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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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weekly.com에 실린 동영상
2013.02.13 21:47
제주 위클리라는 영자신문사에 인턴사원으로 제가 취직이 되었습니다.
하는 일은 그회사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을 맡았어요.
오늘로 2주째 출근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래동안 떠나있던 사무실에 앉아 젊은 남녀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자신이
현실감이 나지 않고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느낌입니다.ㅎ.ㅎ.
지금 화, 수, 목 오후에만 나가서 일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동영상은 설날에 관한 것이었고, 어제는 봄 기분을 전하는 영상으로
꽃을 찾다가 1월 1일에 방문했던 여미지 꽃들을 편집했습니다.
주로 제주를 소개하는 영상들만 올라 갈 것입니다.
댓글 37
-
민완기
2013.02.13 21:47
-
김동연
2013.02.13 21:47
늦게까지 컴퓨터를 마주하고 앉아 계시는군요.
아직 어리둥절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사무실에 나가는 즐거움을
잠시나마 느껴보려고 합니다. -
이초영
2013.02.13 21:47
동연아.
축하한다. 2013년부터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이구나.
네가 좋아하는 꽃들, 식물들을 다루면서 제주홍보도 되고
"제주의 여인" 이네. 젊은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매일 젊어지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기를 바래. -
김동연
2013.02.13 21:47
초영아, 젊은 척 하는거야.
하는데까지 해보지 하는 생각이야.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해보기로 했어.
이 신문의 기획에 맞는 사진들을 주니까 일은 쉬워.
제주자생 버섯, 제주 들불 축제 같은 제주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다루어질 것 같아. 사이즈도 작고 용량도 작아서 다루기 쉬워.
그래도 처음이라 어떨떨해서 보스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어.ㅎ.ㅎ.
편집자가 영국사람이라 약간 보수적으로 보여. -
하기용
2013.02.13 21:47
* 석란님의 진취적인
생활에 박수를 보냅니다 ........ -
김동연
2013.02.13 21:47
감사합니다.
잠시동안 좋은 경험한다고 생각하면서 웃습니다. -
이태영
2013.02.13 21:47
이제 마음껏 석란님의 독창력을 발휘하실 기회가 왔네요
좋은 작품 만드시고 또 발표한 작품을
우리 홈페이지에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김동연
2013.02.13 21:47
독창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던 곳은 부고 홈피였지요.
이제는 그 쪽의 분위기와 목적에 맞게 만들어야하니까...
그쪽에 올리고 나서 부고11에도 올릴께요.
제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될 것 같아요. -
정지우
2013.02.13 21:47
동연님 취향에 맞는 자리인것 같읍니다.
축하 합니다. -
김동연
2013.02.13 21:47
감사합니다.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
이문구
2013.02.13 21:47
역시 위클리에서 인재를 알아 보는군요.
좋은 자료 올리는 동영상을 기대하겠습니다. -
김동연
2013.02.13 21:47
괜히 알렸나봐요.
내가 이런 말을 참지 못해요.
좀 부끄럽네요. -
유정은
2013.02.13 21:47
동연아,
축하한다.
제주 홍보대사가 되었구나.
필요한 자리에서 네 실력 맘껒
발휘하며, 좋은 경험되겠네.
2013년을 힘차게 그리고 새롭게
채워가기를 . . . -
김동연
2013.02.13 21:47
좋은 경험인건 틀림없는데
부담되, 정은아.
그저 할머니 위로 차원에서
한 번 해보라고 한 것 같아. -
심재범
2013.02.13 21:47
축하합니다
6학년도 아니고 7학년의 늦동이 학생이 일자리를
가졌다니 정말 축하합니다 -
김동연
2013.02.13 21:47
7학년이니까 잘못해도 봐 줄 것 같아서
좀 안심입니다. 제주니까 가능한 일이지요. -
김승자
2013.02.13 21:47
역시 진주는 어디에서고 눈에 뜨이나보다.
아까운 인재가 한참 묻혀 있었지.
축하한다, 동연아.
재미삼아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될 것 없지.
눈이 더 반짝 반짝하겠구나. -
김동연
2013.02.13 21:47
히히 눈이 침침해졌어, 승자야.
어디가나 나이 가지고 화제삼아서
대답하기 힘들어.
재미로 천천히 하고 있어.
집에서도 늘 하던 일이라 힘들지 않은데
책임감 때문에 부담이 된단다.
여러가지로 고려해야할 일이 많거던... -
연흥숙
2013.02.13 21:47
동연아 축하해.
동영상, 꽃 모두 너의 전공분야 구나.
한우물을 깊게 파면서 영어공부를 하더니
드디어 제주에서 발탁이 되었구나.
즐기면서 일하는 직종이 천직이라고, 파이팅 김동연!
사무실에 앉아 있는 인증사진 하나 올려.
내가 축하합니다에 올릴려고...하하하 -
김동연
2013.02.13 21:47
하하 그렇구나! 너 숙제하려고 그러지?
쪽 팔려서 싫어.
직업이 아니고 봉사야.
가난한 신문사에 가서 도우는거지...
혼자 앉아서 장난하는 것 보다 어떤 기관을
위해서 일할 수 있어서 기뻐. -
이정란
2013.02.13 21:47
동연아,
축하한다. 무엇보다 니가 좋아하는 꽃 보기, 꽃 찍기, 꽃 찍어 보여주기, 컴터하기... 여서 축하해.
날마다 나가지 않아서 다행이고,
이 동영상 멋져. 1~2분이면 적당하고. 더 길면 난 보고 앉았기 어렵거든.
일로 하면서 동영상 만드는 기술이 많이 개발, 늘어갈꺼야. 늘 수 밖에 없지. 기대할게.
니가 말하던 PicsArt 난 안깔았고, 오늘은 PhotoWonder 를 소개받았어. 너의 사진과 똑같이 편집 되더군.
사진 편집 앱이 참 많은가봐. 폰으로 편집은 아직 안해봤어. -
이정란
2013.02.13 21:47
아니고, 너의 카톡 사진을 이태영씨에게 보여주니
포토원더를 금방 해서 보여주었는데 너의 카톡 사진과 똑같이 만들어 지는것이었어. 쉽게.
그 때는 PicsArt라는 단어를 잊었지. 너의 폰 화면은 커서 할 맛이 나겠지만
내것은 작아서 들여다 보기가 좀... 그러네.
그룹채팅을 '나가기' 했더니 그동안의 이바구들이 몽땅 사라지더군.
재미있었어.
맞아, 기교, 여기저기서 움직이는것 좋아 안하지. 화면 전환도 조용한것을 선호할꺼야.
꽃들을 잘 잡아서 소개하고 자랑하는것 보람있을꺼야. -
김동연
2013.02.13 21:47
니말이 꼭 맞아.
화수목 오후만 나가고 내가 늘 즐겨하던 일이라 좋아.
편집자가 영국사람인데 기교를 싫어하더라 별스런 전환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오히려 실력이 줄겠어.하하
PicsArt 휴대폰 앱이야. 이태영씨가 가르쳐 줘서 좀 재미를 봤지.
그거 휴대폰으로 만든거야. Photo Wonder는 컴에서 다운 받았어? -
김영종
2013.02.13 21:47
축하 합니다
서울 올라올 시간이 빼아끼는게 아닌가 걱정 부터 앞서네요
적당히 빼어 먹을 시간이야 나겟지 하면서
그 성격에 너무 집중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
김동연
2013.02.13 21:47
오늘로 2주를 무난히 보냈는데
너무 집중해서 눈이 흐릿해진 것 같습니다.ㅎ.ㅎ.
26일에 서울가서 27일에는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과제를 해두고 휴가 허락을 받았지요.
좋은 일 있으면 어떻게든지 빠져나가지요...ㅎ.ㅎ. -
권오경
2013.02.13 21:47
동연아 축하한다.
<제주 알리미>에 쨩~<깔맞춤>!
철따라 가지가지 꽃 기르며, 사진 찍어 컴으로 보여주던 너,
직장 상사는 진짜 복덩이! 암~.
스스로 좋아하여 즐길 줄 아는 '진짜인재'를 얻었느니깐.
사뿐사뿐 사무실로 들어가는 동연! 스스로 대견하고 참 멋지지? 하하하 나도 기쁘다. -
김동연
2013.02.13 21:47
넌 젊었어, 오경아!
<깔맞춤>은 처음 들었네.
자랑 더할까? 사무실 빌딩이 <벤처마루>라는
새 건물인데 내맘에 짱 들어. 주차장도 좋고...
주차할때마다 "짱!" 이라고 말할까? -
이민자
2013.02.13 21:47
와 ~~`정말 축하하이 !!!
<모란이 피기까지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봄니다.>
황영자가 그랬드시 그간 쌓아놓은 실력을 속속드리
꽃피울 그날이 닥아왔네 그려. 귀한 보석을 만났으니 사무실에서 얼마나 좋와 할까?
아주 이제 취재 기자가 아닌 강사님으로 승격 모든 일처리 One stop 온라인으로 척척 ...
주머니속 보물 처럼 하나씩 하나씩 꺼내며 그실력을 발휘하는모습 상상만 해도 기쁘다.
그래도 시간내서 가끔 예쁜 얼굴 보여 주어야 우리도 더 든든하고 인사회도 더 발전 할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 -
김동연
2013.02.13 21:47
민자야, 그저 빙그레 미소 지어주기만 하면 되.
그렇게 거하게 칭찬하지 마.
금방 그만 둘지도 모르잖아... -
김영길
2013.02.13 21:47
새로운 발 돋음 이네요.
축하합니다.
적재적소에 들어 선것 같습니다.
2013년을 빛내 주실 줄 믿습니다.
사진도 좋지만 음악도 좋군요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3.02.13 21:47
감사합니다.
그저 한가지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웃고 까붑니다.
대단한 의미를 두지 마세요. -
황영자
2013.02.13 21:47
동연아 정멀 정말 축하해
더욱이 오후에만 나간다니 더욱 잘 되었고 과제를 해놓고 여행도 다니고
뭐 어디를 가나 컴퓨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니
여행 가서도 즉석에서 소식 전하면 더 좋아할것 같은데
동영상 프로그램이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으나
내가 쓰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
나중에 기회있으면 지금내가 강의하는 파워디렉터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간단히 재미있게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란다
나중에 흥미있으면 할수 있는 소스를 가르쳐 줄게 -
김동연
2013.02.13 21:47
영자야, 그저 어쩌다가 연이 닿아서
들어가서 도와주기로 되었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어리둥절하지만 재미있어 할 것 같아 자랑했어.
파워디렉터도 활용하면 좋겠더라
다음에 기회봐서 가르쳐 줘. -
김숙자
2013.02.13 21:47
동연아 축하해 실력이 있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나이들어 내가 왜 일 (봉사)을 하는지
알거야 -
김동연
2013.02.13 21:47
네가 열심히 봉사하길래
나도 용기를 내 봤어, 숙자야.
그래도 체력이 말을 들어야지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겠지... -
그 회사에서 숨은 실력자를 알아보고 일을 맡기셨군요.
화사한 꽃들이 제주의 홍보로 제격입니다. 걸 기대 !! -
김동연
2013.02.13 21:47
나이들어서는 점점 운명이나 인연을 믿게되었습니다.
실력보다는 인연으로 만나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하지 마시고 구경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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