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애한테 몇장만 찍어 보내라고 하려는 참이었는데
정지우씨가 올리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첩도 잘 되었지만
지우씨 사진으로 옮긴것도 완벽하십니다.

이 사진 참 잘 내셨습니다. 정장군님.
가 보지 않은 이 길 가고 싶네용~!!
엄두 내어 일찌감치 걷고 온 승애는 참~좋겠네. 한해라도 힘 있을 때에.
쨩이야~!! 부럽다.

정장군님, 감사합니다.
후닥후닥 찍으시더니 잘도 찍으셨네요.

새해를 맞아 선물로 사진집을 만들어 주겠다고 딸이 말하길레
항상 마음에 걸리고 있던 스페인 산티아고 가는길 여정을 정리해 보았읍니다.
140장의 사진과 그때 (2008년) 우리홈피에 올렸던 글과 친구들이 쓴 댓글도 함께 넣었읍니다.
단 두권을 만들었기에 친구들에게 나누어 드리지도 못하고 있읍니다.
책으로 편집된 파일을 가지고 있으니 홍승표씨의 충고대로
cd를 만들어 드리려 생각하고 있읍니다.

승애가 잘 찍은건지, 정지우씨가 잘 찍은건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묘사된 걸작들입니다.

초록의 사진첩에 사진들도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네요.
등장인물들의 마음도 초록빛인 것 같습니다.
정지우님의 분위기있는 사진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