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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잡숴 보세요!

2013.02.23 21:18

김인 조회 수:111


 


석 류


한겨울 과일 값이 작난이 아니다!


어느날 마트에 들려 15개 들이 석류 한 박스를 샀다.


계산해 보니 개당 1100원 꼴이다. 사과, 배가 좀 큰 것은 1500원 간다.


감도 제법 큼지막 하면 1000원이 훨씬 넘는다.


그래서 최근 식단에 등장하기 시작한게


  석류 ! 

 

 석류 - 정물화


 

 

식단에 올린 석류

  

석류는 둥근 공 같지만 잘 보면 불룩 나오면과 약간 들어간 면이 확연히 보인다. 

 칼로 반토막 네토막을 낼때 불룩한면을 짤라야  석류 알에 덜 상처를  입힌다.  이때 속살(석류알)에

상처를 덜 주려면 칼끝이 뾰죽하고 칼날이 얇으면서 긴 것이 좋다. 일단 네개로 짜른 다음 두개는 놔두고

두개는 또 반으로 짜른다.  큰거 두개는 집사람 몫이고 작은거 네개는 내 몫이다.


 

알아리 박힌 석류알  들어 보세요...


 

 

 석류를 즐기는(먹는) 방법도 다르다나요!

 

 집사람은 석류를 한알 한알 파먹기를 즐겨서 석류를

네쪽으로 내서 손에 바쳐들고  한알 한알   찝어서 파서 먹는 다나요. 

 나는 좀 달라요...  이빨로 긁고 입술로 버무려서 한입에 털어 넣기를 좋와해요.

 그래서 네쪽자리를 또 두쪽으로 더내서 양손에 들고 한알한알 손구락으로 파먹는 대신에

 齒 와 脣으로 입질을 해가며 즐긴 다나요

 한입씩 틀어 넣고 오도독 오도독 씹는

석류 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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