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 행운목을 키워 봤지만 나도 꽃은 처음 봐.
꽃도 신기하지만 향기가 너무 좋아.
어떤 향수도 이런 향기를 내지는 못해.

미국가셔서도 열심히 홈피에 들어 오시니 대단해요.
잘 계시다가 오셔요.

자주 안 들어 온다고 섭섭해 하지 마셔요.
열심히 눈팅은 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해피한 친구 오경아! 반가워용.
벌써 우리집 지은지 3년이 되어가네... 집들이 할때
어떤분이 행운목 화분을 2개 사오셨는데 담 옆에 심었더니
잘 자라더라. 그런데 올해 꽃이 핀거야. 나도 신기했어.

우리집 옆 공터에 바나나 나무를 10그루 심었더니
계속 바나나가 열려서 심심치 않게 따 먹고 있단다.
타국에서 사는 외로움에 이런 즐거움을 주시기도 하시는구나.
모든것에 감사할 뿐이야...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구무언입네다.

그대의 정원에 있는 꽃도감에 하나 끼워 놓고 싶소이다.

언제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보여서 좋은 친구 민자씨, 방가.
올해는 꼭 보고싶은 얼굴들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만날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