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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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月 첫 번째 '인사회' 날에 ㅡ
2013.03.06 06:01

* 3月 첫 번째 '인사회' 날에 ㅡ 친구들은 마냥 즐겁다 - < 이 문 구 > < 김 영 은 > < 박 정 명 > --- ( 2013. 3. 6.)
< 사마리아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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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 님 -
자리에서 문득
어린날이고 싶어지면
어머님 젖냄새
부엉이로 울고 싶다
먼 세월 갈대밭에
반달 띄워 놓고
코 끝에 묻어오는
아카시아 향 내음
고도를 기다리는
멍한 눈동자와 고목나무와
친구야 ! 친구야 !
왜 이리 부끄럽니
우물가 여인으로
부끄럽던 그날에도
하늘이 저리 고왔는걸
나 어찌란 말이냐
이방(異邦)은 나의 가슴속
사마리아 여인아 .....
* 오늘 '인사회'에 참가한 친구들 = 19 명
< 이 문 구 > < 여 름 용 > < 정 지 우 > < 박 정 명 > < 김 진 혁 >
< 임 효 제 > < 홍 승 표 > < 심 재 범 >
< 이 은 영 > < 윤 여 순 > < 김 영 은 > < 이 민 자 > < 이 정 란 >
< 권 오 경 > < 김 재 자 > < 신 승 애 > < 이 인 숙 > < 연 흥 숙 >
< 양 은 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