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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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5 회 금요 음악회 / 영화 음악
2013.03.08 11:43
제375 회 금요 음악회 / 영화 음악
Shine... 클래식이 흐르는 영화
Scott Hicks 감독의 David Helfgott Story 의 영화의 전편에 흐르는 음악으로
주말을 맞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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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고통 없는 진정한 평화는 없어라.
자비로운 예수, 당신 안에 있는 참되고 순수한 평화
형벌과 고문 속에서도
순수한 사랑의 빛이 비칠 때
내 영혼이 비로소 위안을 얻게 된다네"
*****1946년 데이빗 헬프갓(David Helfgott)은 호주의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데이빗의 아버지 피터 헬프갓은 독선적이며 엄격하다. 그는 아들을 피아니스트로 대성시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피터가 데이빗을 피아니스트로 성공시키려고 하는 데는
피터 자신의 꿈이 피터의 아버지로 인해 좌절되었다는 보상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아버지만 없었다면' 그는 지금쯤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었을 것이다.
이런 아버지에게 맺힌 원한은 아들 데이빗에게 또 다른 형식으로 '아버지' 강박 관념을 심어준다.
피터는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아버지의 환영에 시달렸고, 데이빗을 대성시키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전이된 욕망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런 아집이 데이빗의 전도 양양한 앞길에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아버지의 멍에에서 그는 자유롭지 못하다.
바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그에게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는 메이저 콘서트 참가곡으로 그 곡을 선택하고,
팍스 교수의 기교와 탁월한 해석을 바탕으로 콘서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지만
그것이 아버지의 끈질긴 지배에서 벗어나 영혼의 자유로움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가족과의 단절, 자신을 위해 가족을 버렸다는 죄책감과 성공에의 압박감으로 그는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린다.
결국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Shine... 클래식이 흐르는 영화
Scott Hicks 감독의 David Helfgott Story 의 영화의 전편에 흐르는 음악으로
주말을 맞이 합니다

"이 세상에 고통 없는 진정한 평화는 없어라.
자비로운 예수, 당신 안에 있는 참되고 순수한 평화
형벌과 고문 속에서도
순수한 사랑의 빛이 비칠 때
내 영혼이 비로소 위안을 얻게 된다네"
*****1946년 데이빗 헬프갓(David Helfgott)은 호주의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데이빗의 아버지 피터 헬프갓은 독선적이며 엄격하다. 그는 아들을 피아니스트로 대성시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피터가 데이빗을 피아니스트로 성공시키려고 하는 데는
피터 자신의 꿈이 피터의 아버지로 인해 좌절되었다는 보상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아버지만 없었다면' 그는 지금쯤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었을 것이다.
이런 아버지에게 맺힌 원한은 아들 데이빗에게 또 다른 형식으로 '아버지' 강박 관념을 심어준다.
피터는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아버지의 환영에 시달렸고, 데이빗을 대성시키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전이된 욕망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런 아집이 데이빗의 전도 양양한 앞길에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아버지의 멍에에서 그는 자유롭지 못하다.
바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그에게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는 메이저 콘서트 참가곡으로 그 곡을 선택하고,
팍스 교수의 기교와 탁월한 해석을 바탕으로 콘서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지만
그것이 아버지의 끈질긴 지배에서 벗어나 영혼의 자유로움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가족과의 단절, 자신을 위해 가족을 버렸다는 죄책감과 성공에의 압박감으로 그는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린다.
결국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댓글 8
-
김영종
2013.03.08 11:43
-
연흥숙
2013.03.08 11:43
금요 음악회는 감상도 하지만 수확이 있어서
좋았는데 빈손으로 갑니다. -
김영종
2013.03.08 11:43
좀 다양하게 운영 할까 하여서
드볼작으로 준비 하였다가 변경 하였었는데
ㅎㅎ 미안 합니다 -
하기용
2013.03.08 11:43
* 고요한 호수에서
봄의 소리가 들립니다 ....... -
김동연
2013.03.08 11:43
최근에 도립미술관에서을 보았습니다.
아주 감동적이면서 귀가 행복했던 영화였다고
기억합니다. -
김영종
2013.03.08 11:43
다행이도 보았군요
설명에 의하면 전편에 흐르는 라흐마니호프외에도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 Op. 43등
schuman 곡등 음악의 보고 이드군요
너무 많어서 몇곡은 빼었는데 말입니다 -
김승자
2013.03.08 11:43
검푸른 산을 둘러 쓰고 있는
망망한 호수에 햇살이 춤을 추니
마른 나무가지에도 물이 오르리.
피아노 선율을 때리는 격정은
파도되어 호수를 뒤 흔든다.
사진이 음악에 버금갑니다. -
김영종
2013.03.08 11:43
'망망한 호수에 햇살이 춤을 추니 "
이 장면을 담아 볼려고 자리를 이리 저리 옮겨가며
몇장 담아 보았든 사진 입니다
나름대로 화려함 보다는 묵직함을 ㅎㅎㅎ
괸히 한마디에 아직도 우쭐하는 치기를 못버리니
말입니다 언제나 철이 들지 .....
항상 감사를 너무 젊은 할매에게 드립니다
컴에서 다운 받어 볼까 하여 찻아 보았으나
이런 음악은 오디오가 좋은 씨스템에서 보아야지 하며
언젠가 다시 하면 보아야지 하면서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