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 한국의 正宮 경복궁 ㅡ 현대시각으로 본
2013.03.12 19:52

1
2
3
5
6
7
8
9
10
11
12
13
14
<간추린 한국 궁궐의 역사>
현존하는 한국의 궁궐은 조선시대에 조성된게 전부이고 그전 것은 흔적만 남아있다.
경복궁은 조선초기 태조4년(1395) 法宮(正宮)으로 조성 되었는데 390칸으로 시작되었다.
창덕궁은 1418년 세종때 조선왕조의 아궁으로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창경궁은 성종14년에 궁으로 면모를 갖추기 시작 하였다.
세개의 궁(경복,창덕,창경궁)이 각각 조금씩 증축을 하고 국가의 기틀도 잡아가게 되었다.
아 아!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왜군의 방화로 모든 궁궐이 불타 버리는 비운을 겪게된다.
그후 꾸준히 재건하는 과정이 있었으나 본격적인 중건은 임진왜란후 270여년이 흐른후 고종초기 대원군에
의해 이루어졌다. 경복궁은 이때 內朝 500여동 7225칸,후원 256칸, 궁성담장 1765칸을 중건 하였다.
이것도 잠시, 1895년 을미사변이 있은후 일제 강점기에 정궁인 경복궁에서 4000여칸이 헐리고
조선 총독부가 들어오고 박람회장으로 쓰이게 되는 수모를 겪는다.
그후 여러번에 걸쳐 궁내 건축물이 철거되는 만행이 저질러 진다.
창덕궁도 임진왜란때 화재로 소실되었다.
광해군때 재건을 하게 되는데 고종때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활을 하였다.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중 가장 오랜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창경궁은 순종 3년 일제에 의해 궁내에 동물원을 개설하고 창경원으로 개명되니 왕궁의 품위가 말이 아니었다.
1983년이 되어서야 창경궁으로 환원되었다.
덕수궁(경운궁)은 선조때 임진왜란후 한 동안 궁으로 사용하고 舊韓末에도 잠시 사용하였다.
경희궁(경덕궁)은 1627년 광해군 9년 離宮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 되었다.
조선의 궁궐은 국가의 흥망 성쇄에 따라 그 운명을 같이 해 온 우리역사의 동반자이다.
시대가 변하여 차차 원래의 모습으로 보수,복원되어 가고 있지만 지나온 역사는
궁궐 각 건물의 공간안에 뚜렷이 현존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잊지 말자.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참고문헌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찾아 고찰하였습니다.)
덕택에 많이 배웁니다.
제목의 "걍복궁"을 고쳐드리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