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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5 회 금요 음악회 / Schumann 의 "봄"

보을 노래하는 여어 작곡이 있 습니다만 그리 자주 접하게 되지 않는
Schumann 의 Adolf Böttger 시의 마지막 구절인
'산골짜기에서 봄이 피어오른다' 를
이 곡의 Motto로 작곡을 한 슈만의 "봄"을 주제로 올립니다

Schumann Symphony No.1 in Bflat major 'Spring',Op.38
(Frühlingssymphonie)
Franz Konwitschny,cond
Leipzig GewRobert andhaus Orchestra







1. Andante un poco maestoso - allegro moto vivace (11:35)




2. Larghetto (6:35) )




3. Scherzo - molto vivace (6:11)




4. Allegro animato e grazioso (9:17) )





슈만의 제1번의 스케치에 걸린 시일은 단 4일이었다. 마치 한 곡의 리트를
작곡하듯이 단숨에 써버린 것이다. 슈만 자신도 이러한 대작을 단기간에
완성하게 된 것을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할 정도이다.

이 곡은 멘델스존의 지휘로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초연되었다. 공연은
성공적이었으며, 작센州의 영주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에게 헌정되었다.

이 곡의 창작과정에 영향을 준 것은 아돌프 뵈트거 (Adolf Böttger)의
'봄의 시(Frühlingsgedicht)'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만은 뵈트거
시의 마지막 구절인 '산골짜기에서 봄이 피어오른다' 를 이 곡의 Motto로
삼았으며, 곡의 시작부분에서 트럼펫과 호른의 연주로 표현되고 있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에 '봄의 시작 · 저녁 · 즐거운 놀이 · 봄의 무르익음'
이라는 소제목을 달았다. 그리고 이 작품을 '봄의 교향곡'이라고 명명하였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매해 새롭게 다가오는 봄에 대한 기대와 열정 속에서 이
교향곡을 작곡하였다. 하지만 나는 봄을 묘사하거나 그리려고 한 것은 아니다."
작곡가의 주장대로 이 곡은 결코 자연을 묘사하는 프로그램 음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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