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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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순 교장을 회고하며
2013.04.05 21:27
건우회 닛고 여행( 2007년 1월 중순)
선사회 설악산 출사 (2006-10-27)
선농축전 (2010-4-5)
선농축전, 선사회 전시회장 옆에서 (2008-5-25)
무량수전,웅도-11선사 초청출사 (2011-10-21)
선사회 제부도 출사 (2009-2-22)
댓글 15
-
정지우
2013.04.05 21:27
맨 윗사진을 보니 3명이 그동안 우리를 떠나 갔군요.
세상이 허무하고 무상함을 느낍니다. -
최경희
2013.04.05 21:27
만사형통,운수대통,의사소통 하며
우리맘을 기쁘고 흐뭇하게 해주던분이 ...
맘이 공허해 먼곳만 응시하게됩니다.
내 멋진 남자 친구 !!
좋은자리 잡아노세요. -
동창회,인사회일을 맡고 탁월한 운영으로
조직을 활성화 시켰지요.
멋진 진국이었습니다. -
김영은
2013.04.05 21:27
사진을 보면서, 흐르는 음악을 들으면서
울컥 하는 마음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푸근한 마음씨에, 나를 낯출줄 알면서
예리한 눈 빛으로 주위를 관장하던 회장님.
4월 후반부터는 우리와 함께 하실 줄 알았는데..
영원이를 보내고 그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또 이렇게..회장님의 빈 자리가 또 우리를 아프게 하네요. -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갈줄은 몰랐습미다.
퇴원후 경과가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도 전화를 걸어와 웃으며 이야기 할것 같습니다. -
이태영
2013.04.05 21:27
선사회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선사회 충무로 작품 전시회장에서의 그의 밝은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뒷풀이에서도 즐겁게 옛이야기를 나눴는데...
금년 11회 동문들의 작품전을 한다면
박성순씨의 작품도 함께 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
바로 3개월전 충무로 "이룸"에서 열정적으로
전시회 준비를 하고 왕성한 의욕으로 작품활동을
기획하던 친구가 갑자기 가니 허망합니다.
내년 봄 선사회 5회 전시회때 박 교장의 작품을
같이 전시하게 힘써 보겠습니다. -
황영자
2013.04.05 21:27
추억을 많이 남기고간 친구입니다.
선사회에서 카메라초보인 저를 많이 가르쳐 주셨는데....
또 운짱이라며 우리들을 데리고 다녔던 생각도 납니다.
좋은 곳에 아픔없이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
황감독 대신이니 실수하면 안된다고
엄청 열심히 찰영 했습니다.
고인의 철저한 성실함이 묻어나는 모습입니다. -
황영자
2013.04.05 21:27
그 동영상을 편집해 달라고 우리집 까지 다녀 갔답니다.
제대로 편집은 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생각이었답니다.
그때 전 지금같이 편집을 잘 할때가 아니었는데.... -
정지우
2013.04.05 21:27
두번째 사진은 닛고 여행때 참석 못하신 황감독을
대신해 박교장이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입니다.
스스로 조감독이라 하면서... -
박교장이 재직시 학생들에게 사진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내공이 크지요.
오랫동안 사진을 같이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가니 황당합니다. -
임효제
2013.04.05 21:27
유난히 너털 웃음을 잘 웃던 박성순!
금요일 저녁에 부고 동창 친구들이 많이 다녀 갔다더군요.
저야 이미 버린 몸으로라도 여태 살고는 있지만,,
이제 성회장님도 건강 조심하십시요.
슬그머니,, 소식 없으면,,,
회장님도 수술하고 슬쩍 나타 나시더라구요 ^^ -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나이엔 슬그머니...소식 없으면....
이런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날 것입니다.
노년기에 잘 오는 암,순환기 질환 ,당뇨병등 전신 질환과
척추,슬관절등 골관절 질환이 우리를 우울하게 하지요.
매스컴,책에서 정보를 잘 알아보고 식사, 운동, Stress에
관심갖고 조심하며 즐겁게 살아야지요. 사부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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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이야기로 거의 잠을 못 잔적이 있었고, 그로인해
친해지면서 동창회 일로 많은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그는 소탈, 겸손, 합리적, 원만,추진력등 존경받을
멋진 친구였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