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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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교장을 추모하며
2013.04.06 12:2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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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자
2013.04.06 12:27
-
김동연
2013.04.06 12:27
박교장이 인기가 많아서 추모객이 줄을 서 있구나.
이렇게 일찍 떠날 줄 알았으면 좀 더 다정하게 대해줄 걸...
목소리도 이제 들을 수 없으니 귀한 노래를 듣게 되었네.
살아있을때 우리 좀 더 자주 만나야겠다, 영자야. -
황영자
2013.04.06 12:27
그래 그러자
우리도 언제 먼저간 친구들을 따라 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박교장처럼 건강하던 사람도 저리가니 우린 언제 떠날지모르고 사는 사람들 아니니.
너 서울 올때면 연락해라. 잠간 얼굴이라도 보고 혜어지게.
나 김포비행장은 가기 쉽다.
전철타면 되니까.
갈때라도 얼굴만 보여 주고 가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 -
김진혁
2013.04.06 12:27
이런 일도 있었군요.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생각이 납니다.
이젠 고인이된 좋은 친구의 명복을 빕니다. -
황영자
2013.04.06 12:27
좋은 추억들이 많이 있었지요.
그중 대표적으로 이일을 뽑은 것이지요.
동연이 글에 쓰신 것처럼
어머님 두고 어찌 눈을 감았는지?
전 소식 들었을때 제일 먼저 그생각이 났답니다.
아마도 다른 친구들도 그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은 얼마나 애가 탈가요? -
이정란
2013.04.06 12:27
그저 기막히고 황당하고...
퇴직도 하시고, 인성교육원일도 끝내시고
이젠 이런 좋은 나들이들 같이 하자고 해놓고서...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
황영자
2013.04.06 12:27
그러게 말이야
우리들의 운짱을 해주시겠다고 해놓고는
이렇게 먼저가도 되는건가?
그저 우울하기만하디.
그래도 일기예보에 오늘까지 비가 온다했는데 햇살이 빛나는 것보니
역시 선한사람이 가는 갈 비쳐주는 것같아 마음이 푸근해진다. -
임효제
2013.04.06 12:27
오늘 청주 선산으로 고 박성순 동문은 떠났겠습니다.
유족들이 비가 올까봐 걱정을 하던데,,,
날씨도 반짝 개이고 좋군요.
부디 아름다운 낙원에 가서 다시 만납시다 3학년2반 학생~~~~!!!! -
황영자
2013.04.06 12:27
3학영 2반 친구를 보내는 마음이 더욱 ......
날씨가 좋아다행입니다.
선한사람이니 더 좋은 곳으로 빛나게 가셨을 겁니다.
우리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시다. -
김영은
2013.04.06 12:27
여동들을 안내하고 다녀온
그 후덕한 마음 씀씀이를 생각하니
더 더욱 안타깝구나.
"낙엽은 지는데" 노래를 들으니
우리 곁에 있는것 같이 생생하다. -
황영자
2013.04.06 12:27
너를 여학생으로 처음 11회회장을 만든 사람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인사회연말 모임에서 부른 노래들을 남겨 둔 것이 이것 뿐
그래도 남아 있어 그 육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 그저 고마울 뿐이다.
항상 우리마음에 남아 있겠지. -
권오경
2013.04.06 12:27
영자야 인사회연말 모임노래.
니가 간직하여 오늘 여기서 다시 듣고 있구나..
사라져가는 경춘선을 마직막으로 보여준 친구 박성순님...영원한 안식 누리소서..
'운짱 박성순'님.
출사사진..보노라면/ 자꾸만자꾸만 착각에 빠집니다. 얘 맞아? 정말야?
<차가 빚어내는 미등줄기>는 아직인데.. -
황영자
2013.04.06 12:27
그래 오경아
아직여운이 남아돌아
정말인가?
씨익 웃으며 나올것 같아.
이제 한줌의 재로 남아 영면하겠지.
우리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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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진을 반복한 이유는 노래를 좀더 길게 듣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