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아 !! 너 어디 아프냐?
한손이라는것이 무슨말야? 몸 단속 잘해야지. 너 언제 혈압 문제있었냐?

나는 지금 2주째 Chile 북쪽 제련소 공사 현장에 와있어.

뭔 일인지 모르지만 힘내라.
요새 글 올리는 템포가 달라지는 친구가 생길 땐 불안해 진다네.
별일은 아닌 모양이니 다행이네.

호주 브리스번에서

걱정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겠습니다.
잘 쉬셨어요? 가끔씩 자기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요.

태평양 건너에서도 궁금했습니다.
이곳은 보스톤 뉴스로 시끄럽습니다만
그통에도 뉴욕 아이들과 주말을 보내면서
할 수 있을때 하고싶은 것 열심히 하며 살자고
슬그머니 다짐합니다.
Cheer up!

보스톤 폭발뉴스가 나오자, 이곳에서도 70, 80명의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했다는데 모두 무사히 귀가했다고 하여
안심했고, 한국인 유학생이 부상을 입었고 그곳에 사는 교민들은
다행히 부상자가 없다고 하여 불행중 다행이었어요.

그러자 폭발사건이 North Korea가 개입되었다는 루모어가 나돌고
점점 퍼지는것 같아 불안했어요.
우리세데는 지금은 대부분 은퇴했지만, 우리의 2 세 자녀들이 미국 직장에서
일하는데, Korea 라고 하면 북한, 남한에 대해 상식이 없는 미국인들이 많아서
혹시 우리 자녀들에게까지 적개심을 갖으며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이 되었어요.

다행히 북한개입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나타나서 안심이 되었어요.

행님(?),,,을 좋아 하시는가베,,, ㅎㅎㅎ
회자정리(會者定離)라지 않아요..?
사람이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답니다.
괴롭고 슬픈 일이야 모두 모두사 우리가 갖이고 있지만,, 당한 일을 어찌하리요.
어두은 구름이 지나면 반듯이 밝은 태양이 뜹니다.
모든 일을 찬찬히 숙고하시고,,,! 그리고 힘 내요!! ^&^

맞아요 낙천적인 성품이 문제는 없겠지만
여기 글 안올리면 모두 궁금해하지요.
벚꽃이 참 예쁘네요.
우리 인천은 지금이 한창 벚꽃계절이랍니다.
저도 여기 글 못올리지만 열심히 가끔 여기 들어와 댓글 조금 쓰고 나가긴 합니다만 .
남은 시간이 우리에겐 얼마 없는 것이 사실이니 열심히 건강챙기며 살아갑시다.

반갑습니다.
책들고 다니면서 깜씨가 되셨다니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