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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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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34)

2013.05.10 13:30

김세환 조회 수:98

 


 



 



 


 


 


 


 


 


 


 


 


 


 


 


 


 


 


먼디님은 해마다 신년 첫날에 Elfin Lake로 시산제를 위한 눈산행을 주선하고 5월 초순에는 밴쿠버 인근에서 제일 높은  Mt. Baker(3280 m)의 하얀 눈색갈이 바래기전에 Artist Point로 눈 등산을 인도 한다. 그는 오래동안 밴쿠버 한인들의 등산활동에 계속 기여하고 있어 그에게 다시 감사해지는것이다.  나는 이 산을 좋아한다.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는 말처럼 높은 산에 가까히 갈수록 그 웅장함에 말할수 없는 감동을 받게된다. 이렇게 높은 산에 오면 이 세상을 다 품에 안은

거인을 만나는것 같다. 이산에 오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주영회장님이 생각난다. 같은 민족이 60년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갈라져 증오하며 원수지간이 된 한반도에 남에서 북으로 500마리 소를 끌고 올라간 정주영회장님의 행적은 우리에게 작은 희망의 불꽃이 아직도 꺼지지 않고 계속타고 있다는것을 보여준것이다. Mt. Baker는 거목처럼 우뚝슨

정주영회장님같은 산이다. 10명의 산벗들이 5월의 해빛 찰란한 날에 먼디님의 인솔로 5시간을 백설의 천지에서

감명을 받은것이다. 삶은 아름다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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