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napolis, Maryland 에서 만난 동부동문들 ....
2013.06.14 12:10








이른봄부터 여형권동문이 Maryland crab lunch에 NJ 번개팀을 초대해 주셨는데
봄에는 못가고, 6-4 (화) NJ에서 5 명이 Interstate Highway 95번을 4 시간 달려서
Maryland 주청소재지 Annapolis에 도착했어요.
Mrs. 신구용이 예약하고 미리 답사하고 정한 꽃게전문 레스토랑에 여형권, 신구용부부,
김성우부부, 이영희, 김혜자, 이호전, 선우정수, 송경희, CA 에서 온 박명숙, 모두
11명의 동부동문들이 lunch 모임을 갖었어요.
Maryland 꽃게로 점심을 차려주신 여형권동문님,
2 차로 푸짐한 메뉴로 후하게 베풀어 주신 김성우, 신구용 두동문님들... 감사합니다.
점심을 마치고 김성우 동문이 미리 프린트해온 약도를 보면서 유명한 해군사관학교
탐방을 했어요. 내부를 대충 둘러보고 바다가 보이는 사관학교 정원에서 옛이야기,
지금 이야기, 웃으운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이제는 건강이 주제이고, 각자의 실수담도
부담없이 웃으며 즐길수 있는 58년 우정어린 친구들입니다.
일년에 한번 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10년 가까이 동부인 하고 만나오니
남동들도 반갑지만, 이제는 부인들과도 정이 들어 두 올캐들이 ( 남동들 부인) 더
반갑습니다.
100년이 넘는 Annapolis시가지를 드라이브로 구경하고 돌아갈 길이 멀어
내년을 기약하고 헤어졌어요.
편도에 4 시간 달리는 먼 거리이지만 아직 우리 모두 건강하여 일년에 한번이라도
만날수있으니 우리는 축복받은 "부고 11"동창들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했어요.
올라가는길에 잡수라고 Mrs. 신구용이 밤새 맛있는 cake을 구웠고 Mrs. 김성우는
고급명과 한보따리씩을 안겨 주었어요. 지치지도 않고 차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4 시간 장거리도 피곤한줄 모르고 무사히 달려왔어요.
오늘 모임을 위해 수고해주신 3 남동문님들, 두 올캐님들, 멀리서 온 이영희, 그리고
번개팀 5 명, 고맙고 감사합니다. 왕복 8 시간을 지치지도 않고 달린 운전기사,
선우 정수 회장님, 그대가 아니면 어찌 만남이 가능하겠어요?
두팔, 두다리 잘 모시고 항상 건강하기를... 감사합니다.
안전도착을 확인하는 전화를 주고 받으면서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쳤어요.
이초영이가 특별사정으로 불참하여 친구들이 아쉬어 했어요.
댓글 16
-
박일선
2013.06.14 12:10
-
이초영
2013.06.14 12:10
No.1 댓글 감사합니다.
박일선 동문님. 바뀐후에 처음으로 사진을 보내는데
전보다 많이 달라졌네요.
처음에는 오른쪽 꼭대기에 카메라 그림을 클릭하고 사진을 넣으니까
첫번 사진은 들어갔는데 두번째는 안들어 갑니다. 확인까지 click 했는데
2nd photo는 안들어 가네요.
밑에 파일 + - Browse로 넣으니까 글자가 밑으로 오고 사진들이 먼저 올라가고,
사진을 middle로 옮기는것을 모르겠어요.
또 글자색을 click해도 전같이 색갈 들이 안나옵니다. -
박일선
2013.06.14 12:10
전 잘 모르고요.
관리자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
김영종
2013.06.14 12:10
역시 동문들이란 참 좋은것입니다
그 먼거리를 찻아가서 또 돌아 와야되는 길을
그래도 반갑고 즐거운걸 모임을 보는 이곳에서도
부럽고 좋은걸 -
김영은
2013.06.14 12:10
초대 해주신 여형권님, 기꺼이 달려 간 뉴저지 번개팀, 오랫만에보는
영희, 명숙, 그리고 늘 정성스러운 김성우님 부부, 신구용님 부부,
반갑고, 반갑습니다. 노 신사녀가 50년을 넘나들며 나이도 잊고 얼마나
재미 있었을까요? 사진만 보는 우리도 즐겁습니다.
두 올케님들, 싀누이들이 여럿이라 골치 아프지는 않으셨는지요?
역시 정수야! 운전 하느라고 애 썼겠구나.
초영아! 참석은 못해 섭섭했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따끈따끈한 소식 전해주는 너는 역시 명 리포터야.
동부의 보배지! 친구들 홧팅!! -
이태영
2013.06.14 12:10
사진으로나마 여형권씨를 비롯하여 여러 동문들을 오랜만에 만나네요.
4시간을 달려가서 만나는 그 정성, 감탄이 절로납니다.
선우정수님 늘 운전하시느라 너무도 수고가 많습니다. -
김승자
2013.06.14 12:10
즐거운 웃음소리가 오하이오에도 들려 오는구나.
늘 끼지 못해서 아차하며 부럽네요.
즐거운 모임에 수고하신 여러분들, 더욱 건강하셔요
반가운 모임소식을 자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초영이가 보이지 않아서 많이 섭섭하네. -
연흥숙
2013.06.14 12:10
초영아, 사진을 보면서도 니가 없는 줄을 몰랐어.
영희는 알겠는데 명숙이가 누군가하며 보느라구.
반갑다 친구들아.
동부의 남동문들 즐거운 만남을 주선하셨군요.
우리도 남동중에 한분이 빨간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재미있게 재잘거리면서 오는 선우의 자동차안 들썩들썩했겠다. -
이초영
2013.06.14 12:10
흥숙아, 그리고 친구님들...
꽃게 파티 여행문 반겨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거리 여행가는 날은 맏언니같은 호전이는 계란 삶고,
옥수수찌고, 땅콩 볶아오고 한보따리 싸갓고 온다.
차가 출발하자마자 먹기시작,
옛날 창경원 벚꽃놀이 구경 가는 것 같단다.
깔깔 거리면서 먹으니까 금새 시장기가 오고,
치매기 비슷한 실수담을 나누면서....
"웃으며 살자" 하로를 즐긴단다. -
이초영
2013.06.14 12:10
흥숙아.
맞어. 전에 댓글쓸때 그렇게 했는데
잠간 뜸했더니 그 물방울 클릭할 생각을 깜빡하고 썼다.
다음부터는 명심, 명심 할께요.. 부회장님. -
연흥숙
2013.06.14 12:10
초영아 너희 동네서 살고싶다. 호전이 간식에
선우의 우스게 소리가 듣고 싶어서.
초영아, 박성순회장님이 조심스럽게 가르쳐 준것 전수할께.
댓글에 답할때 지그제그식으로 글이 나오는 것이
일기가 편하다고 하셨어.
댓글의 우측상단에 있는 물방울 모양을 클릭하면
지금 처럼 약간 들어간 글을 쓰는 칸이 나와. 한번 해 봐. -
하기용
2013.06.14 12:10
* 머리 허~연 세 친구를 보니
세월의 흐름을 절로 느껴집니다 ....... ㅎ ㅎ -
권오경
2013.06.14 12:10
와~정말로 귀한 모임이었구나. 초영아 니가 빠졌다니 아쉽군. 너의 소식통 쨩~!
반가워하는 모두의 표정이 그지없이 해맑고 건강해 보이니 참 보기 좋습니다.
반가운 단어에 눈이 번쩍 뜨였지요. 역시 '게 요리' 푸짐하군요. ㅎㅎㅎ.
이 멋진 만남에 큰 일하신 3 남동문님들께 감사. 여기서도.
김성우씨내외.신구용씨내외 반갑! 여행 때 만나뵙고 이렇게 만나니까. Mrs.신구용님케잌 맛있게 냠냠~ㅎㅎ.
( 김성우부부, 이영희, 김혜자, 이호전, 선우정수, 송경희, CA 에서 온 박명숙, 모두 11명이 lunch 모임을 갖었어요.)
초영아 너도 참여한거나 다름없으니 출석! ㅎㅎㅎ.
**정수야 너의 <사랑 운전>에 박수를 보내며~** -
김동연
2013.06.14 12:10
좋은 모임이었네, 초영아.
너도 참석했으면 좋았을 걸...
모두들 건강하게 즐기는 삶을 사는구나.
소식 전하느라 애썼구나.
홈페이지 편집기가 바뀌어 힘들었을텐데
고마워. -
이초영
2013.06.14 12:10
동연아... 네가 댓글에 안보이면 어디 여행갔나 생각한다.
50주년 행사때 " 63영" 단체사진을 김봉희가 이곳에 김복연에게 보내온것을
나에게 forward해주어서 보았어.
생각보다 많이 오지는 않았더라. 몇명이나 알아볼까 대부분 몰라 보겠어.
네가 그 사진에 없더라. 50년이면 반 100년 긴 세월인데 모두 우아하게 나이드신
" Silver Ladies" 같았어.. -
김동연
2013.06.14 12:10
나는 길게 있을 수가 없어서 남이섬 여행하고 이영회 만찬에만 참석하고
31일에 내려왔어. 뒤에 오페라의 유령보면서 오찬하고
행사가 2어개 더 있었어. 마지막에 단체사진을 찍었나 봐.
모두들 젊고 예쁘지?
너 김영기 기억하니? 이번에 만나서 반가웠어.
많이 좋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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