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몹시 더운 6月을 보내며 ㅡ
2013.06.20 05:24

* 6月의 따가운 햇볕 속에 인왕산 넘어엔 흰구름이 몹씨 한가롭다 --- (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 2013. 6.19.)
ㅡ 유머 한 마디 ......
< 약사의 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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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 약국에 그 동네에 사는 한 사내가
의사의 처방을 사러 들어왔다.
이미 서로는 안면이 있는 처지였다.
" 딱국질 멎게 하는 약 좀 지어 주쇼 ! "
그러자 약사는 잠시 기다리라 하곤 약을 짖는
척 하더니, 갑자기 사내의 뺨을 힘껏 철썩 내
갈겼다. 그리곤 히죽 웃으며 말했다.
" 어때요 ? 멎었죠 ? 하 하 하 ... !
그저 딱국질엔 이게 최고라니까요 ! "
그러자 그 사내는 뺨을 어루만지며 약사를 한참
노려보더니 말했다.
" 참 나원, 아...나 말고 우리 마누라가 그렇단 말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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