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6월 마지막 인사회
2013.06.20 22:52
< 2013년 6월 마지막 인사회>
강의: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에 관하여
강사: 박일선 동문
일시: 2013년 6월 19일 11:00-13:00
장소: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 2층 컴퓨터실
참석자: 이화자, 김진혁, 이인숙, 이은영, 권오경, 이정란,
홍승표, 이문구, 이민자, 윤여순, 박일선,하기영,
신승애, 김영송, 이태영, 정지우, 양은숙, 연흥숙.
오늘은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박일선 여행전문가가 그의 본직이었던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반 강의가 있었다.
오늘 참석자로는 필리핀에서 온 이화자가 꽃이었다. 섭섭한 점은 혼자만 온것이다.
그동안 사진과 댓글은 달았지만 이렇게 교실에 앉아 보니 기쁘기 그지 없다.
고교동창, 두산입사 동창인 화자의 신랑 친구는 카메라 촛점을 맞추고 있다.
오늘 강의는 쌍방향 강의로 질문도 다양했다.
진혁씨는 내가 저장한 MP3의 소스를 어떻게 찾는가?가 궁금했고
승애는 이미 웃으면서 손을 들었고, 정란이도 쳐다보며 웃는다.
이어서 정란이도 손을 들었다. 이 여학생들은 강사를 울릴 작심을 한 모양이다.
그러나 싱겁게도 Java이야기를 하는데, html은 무엇의 약자이냐고 묻는다.
아 그걸 묻는 것이였느냐면서 웃고들 있다.
강의가 진지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에 흡죽해 하는 회장 이문구씨.
작년에도 한번 들은것 같기는 한데 영 아리송 달송이네.
항상 연구심이 강하여 혼자 묻고 답하는 김영송씨
음 잘 배웠어. 그렇지만 조금있다가 또 잊어버릴것 같다.
7월부터는 신임 임원진이 일을 하게 된다.
회장 홍승표, 부회장 이정란, 총무 이인숙 찰떡궁합이다.
홍승표씨가 오늘 점심을 대접하셨다. 102세 어머님을 모신 효자이다.
점심에 시원한 일제맥주도 한잔 들었다.
여순인 오늘 맛있는 케잌을 사들고 왔다.
구임원, 이문구, 연흥숙, 이태영은 2,359, 606원을 이월하였다.
점심을 먹은 후에 커피솝에 가서 화자씨와 준경씨가 만난 이야기등등
재미있는 이야기로 즐거웠다. 그리고 필리핀 여행페키지를 만들자는 결론을 얻었다.
후원금과 도시락, 점심, 간식등을 협찬 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박희서, 신승애, 김인, 이태영, 이민자, 최평수, 정영자, 이은영, 이문구,
김동연, 신정재, 박문태, 윤여순, 이인숙, 박일선 권오경,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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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3.06.20 22:52
-
연흥숙
2013.06.20 22:52
초영아 너와 내가 몇년전 미국에서 서로 이메일 전화로
묻고 더듬거리던 날이 오늘을 만들었구나.
나는 여기 인사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 참 보배같은
친구들과 끈끈한 정을 나눌수 있어서 먼길도 모르고 왔어.
사실 미국편 인터넷 즉 인사회에 너를 호칭을 해외 뭐라고
주어야할 것 같아. 초영아 인사회가 우리의 날들을
서로 위로할 수 있어서 늙기보다는 젊어지는 것 같다. -
이초영
2013.06.20 22:52
흥숙아.
마지막 인사회.. 깜작 놀랐다가
아.. 흥숙이가 임기가 끝난다는 말인가 했어.
흥숙아, 먼거리에서 눈오는 날까지도 참석해서
인사회 공부하는 모습들, 즐거운 2차 모임장면들,
일일히 설명도 달고, 수고해준 부회장님.
너의 설명 사진으로 우리도 class에 참석한듯 잘 보았어.
앞으로도 부회장님이 아니더라도 사진 많이 올려주고,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석하시기를. . 명예퇴직이니? -
이문구
2013.06.20 22:52
인사회를 위해서 2년 동안 수고해 주신 연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의 동두천을 1년에 한 번 다녀와 지치고 나서야
3시간 넘는 거리의 신창에서 인사회에 꼬박꼬박 참여하신 노고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깨달은 미련한 중생이랍니다.
밤 늦게 사진과 글을 엮어 올리신 수고 역시 대단하십니다.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인사회 모임을 즐기며 계속 우정을 이어갑시다. -
이태영
2013.06.20 22:52
흥숙이 기다리다가 지쳐서 꿈나라로.. 하하 -
연흥숙
2013.06.20 22:52
그래야지요. 부담이 없어서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아마 스마트폰 때문에 우린 더 가까워졌을꺼얘요.
이태영씨는 제가 올릴때를 기다리다가 꿈나라로 갔나봐요.
보충사진이 올라와야 할텐데요. -
김영송
2013.06.20 22:52
지난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아니 그이전에도 수고가 많신 것을 알고 있지만.... -
연흥숙
2013.06.20 22:52
수고라기 보다는 많이 배우고 훈련했지요.
배운것 잊어버리지 않도록 가끔 올릴께요. -
김영은
2013.06.20 22:52
흥숙아, 2년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너만의 재미있는 사진 설명으로 우리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겨 주었고,
먼곳 마다 않고 꼬박꼬박 참석 하면서, 조용히 책임 다 하는, 너는 멋쟁이야!
이문구 회장님, 2년이 너무 짧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스스럼 없는 편안한 분위기로 이끄면서도, 체계적으로 많은것을 알려 주려고
애 쓰신점 감사 했습니다. 구수한 대화가 오가다가도, 진지하게 배우려는 노익장들 이지요.
이태영 총무 회장님,(?) 수준 높은 영상물로 우리를 으쓱하게 만들어준 정말 좋은 친구. 맞지요?
명콤비 세분덕에 오고 싶고, 보고 싶은 인사회가 되었습니다. 공부 보다 점심 먹는 시간이 더 즐거웠고요.
배푸는 즐거움을 아시는 회장님, 앞으로도 잘~부탁 드립니다. -
연흥숙
2013.06.20 22:52
우리의 호프 영은씨의 후덕한 미모가 사진에 없어서 궁금했어.
댓글 고맙고 전화한번 하자. 다음엔 새임원진을 위해 박수로 참석하자. -
김영은
2013.06.20 22:52
새로운 임원이 되신,
홍승표 회장님, 이정난 부회장님, 이인숙 총무님,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오~래, 우리 인사회를 위해서 수고 하실 걸로 알고 미리 감사 합니다.
실력이 쟁쟁한 이번 임원진에게 기대가 큽니다.
놀때는 많이 신바람 나게 놀고, 공부는 쬐끔만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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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여기서 많은 친구분들과 주고 받고
배운것 감사합니다. 혹 후원자에 누락된 분이
있으실까 염려됩니다.
참석하고 댓글주신분들 감사감사합니다.
함께 지내다가 병석에 계셔서 참석 못하시는분들
쾌차하셔서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의 유족분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명콤비 이문구, 이태영회장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