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책은 작년 3월 "오늘의 교육 9, 10월호"에 실린 "교육공동체의 벗"주최 행사에서 

발췌된 일본 핵전문가 이이다 뎃쓰나리와 가마나까 이토미씨의 의견을 송제훈씨와 김종철씨가

번역하여 출간한 서해문집 9,500원짜리 소책자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핵문제로 골치를 앓고있는

한반도주민 모두가 지실해야할것으로 사료되어 소개해올립니다.

   핵이 안전하고 평화적으로 쓰일때는 인류에게 큰 복지를 안겨주지만 불안전하게 관리되거나

 전쟁에 쓰일때에는 그보다 큰 재앙이 있을수 없읍니다. 이미 과거 역사에서,즉 히로시마,나가사끼

원폭투하와  체르노빌  및 후꾸시마원전사고에서 얼마나 큰 재앙이 가능한가를 경험했읍니다.

   방사능재의 유독성제거에는 10만년이나 걸리며 인체변형유전자는 100만년후에도 나타날수

있다고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6.25때도 있던 핵무기를 쓰지않은(당시 중공은 핵무기가 없었음) 미국의 대도시에 그 무서운

핵무기를 투하한다고 북한은 으름짱을 놓았읍니다. 그런 유치한  Sabre-rattling rhetoric 이

나오기까지 젊은 지도부의 미숙함을 여과치못하는 북한 Regime의 앞날이 크게 걱정됩니다.

다른 한편 남한은 있는 원전도 제대로 관리못하고 위 아래 관리체계가 다 썩어서 언제 방사능이 유출될지

모른다니 후꾸시마에서 놀란 일본인들이 더 놀라는 것도 이해가 될만합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