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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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잘 하는 우리나라 노인들 ㅡ
2013.06.25 05:36

* 안국역 5번 출구 ' 서울노인복지센터 ' 3층 노래방에서 --- ( 2013. 6.24.)
댓글 2
-
연흥숙
2013.06.25 05:36
-
하기용
2013.06.25 05:36
* 저는 그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우짠지 잠이 오지
않아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데, 새벽 4시 뉴스시간
에 약간은 흥분된 목소리의 아나운서가 ㅡ
" 조금 전, 이북의 인민군들이 3 8선을 넘어 남침을
시도 하였습니다. 전국에 계신 휴가장병 여러분은
속히 원대복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순간, 내 바로 옆에서 콜콜콜 열심히 주무시고
계신 아버지를 깨웠습니다. 그리곤 같이 그 특별뉴스
를 듣고, 어머나가 해 준 아침밥을 먹은 후에
동네 큰 길가에 나갔더니, 완전 군장을 한 군인들을
태운 대형 트럭들이 줄을 이어 3 8선을 향하여 돌진
하고 있었습니다.
큰 길 가에서 구경을 하고 있던, 수 많은 동네 어른들
과 아이들은 다 같이 외쳤습니다.
" 대한민국 만세 ~ 이기고 돌아와라 ~ 대한민국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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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님 우리 여기서 그날 무엇들을 했는지 이야기 해 보자구요.
난 비오는날 언니 아마구스 (비신) 신고 친구랑
학교 마당 물고인곳을 다니면서 발에 물이 들어가지 않아 좋아했는데요.
벼란간 선생님이 창문열고 집에 빨리가라고 해서
큰 신발을 신고 뛰느냐고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난리가 났다고 집안에서는 아무곳도 나가지 말라고 당부하시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