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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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141)/ 중얼 중얼 ㅎㅎㅎ
2013.06.25 19:02
발길 머무는 곳(141)/ 중얼 중얼 ㅎㅎㅎ
난 미국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넓기만 하고 별로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저녁에 어둑한 길을 혼자 천천히 걸으며 환희 불켜진 Show window를 보며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는 유럽의 도시와는 ....
미국만 가면 아침 일찍 나와 택시를 타고라도 찻아 가는 곳이 있다 / 참 좋아 하는 것이 있기는 있다
많은 곳은 5 장 아니라도 3 장 의 bluberry Hot Cake에 휘핑 butter를 듬뿍, 여기에 egg fried,이글을 쓰면서도 입안 가득 침이 ㅎㅎㅎ
의사가 들으면 기절 하겟지만 맛있는걸 어쩌지 ㅎㅎㅎ
Pan Cake Party를 내일 하자고 한다
물론 만사 제처 놓고 가요, 약속 하였든 Blueberry Jam 을 사러 나갓다 Sold Out 어쩐다??????
메일로 Hyden Trumpet concerto 를 보내 왔다
훤한 저녁 비가 오다 가다 하는 시원함이 더더욱 트럼벳 선율이 마음에 들어서

Haydn Concerto for Trumpet and Orchestra in E flat major,
Mark Bennett (Trumpet), The English Concert
Conductor: Trevor Pinnock
Composer: Franz Joseph Haydn

Hyden 의[트럼펫 협주곡]은 하이든이 이미 100번째 교향곡을 작곡하여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후,
예순네살의 나이에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입니다.
당대 최고의 빈 궁중 트럼펫 주자인 안톤 바이딩거(Anton Weidinger)를 위해 작곡하였고,
바이딩거가 직접 초연하였습니다.
3악장 도입부를 들어보면 우리 귀에 무척이나 익숙한 멜로디가 나옵니다.
80년대 장충체육관의 스포츠 중계방송과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줄기차게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하이든이 트럼펫 협주곡을 작곡할 당시의 트럼펫은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초기의 트럼펫은 구멍이 안 뚤린 긴 관으로 만들어졌고,
그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음역이 제한적이었고, 각 음에 맞는 트럼펫을 따로 제작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곡을 헌정 받은 바이딩거가 18세기 말에 관에 구멍을 뚫어 키로 막아 여러 음을 표현할 수 있는
Keyed Trumpet을 발명하였습니다.
그 후에 키 대신 밸브를 단 Valved Trumpet이 개발되었고, 이것이 요즘 쓰이는 트럼펫입니다.
난 미국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넓기만 하고 별로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저녁에 어둑한 길을 혼자 천천히 걸으며 환희 불켜진 Show window를 보며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는 유럽의 도시와는 ....
미국만 가면 아침 일찍 나와 택시를 타고라도 찻아 가는 곳이 있다 / 참 좋아 하는 것이 있기는 있다
많은 곳은 5 장 아니라도 3 장 의 bluberry Hot Cake에 휘핑 butter를 듬뿍, 여기에 egg fried,이글을 쓰면서도 입안 가득 침이 ㅎㅎㅎ
의사가 들으면 기절 하겟지만 맛있는걸 어쩌지 ㅎㅎㅎ
Pan Cake Party를 내일 하자고 한다
물론 만사 제처 놓고 가요, 약속 하였든 Blueberry Jam 을 사러 나갓다 Sold Out 어쩐다??????
메일로 Hyden Trumpet concerto 를 보내 왔다
훤한 저녁 비가 오다 가다 하는 시원함이 더더욱 트럼벳 선율이 마음에 들어서

Haydn Concerto for Trumpet and Orchestra in E flat major,
Mark Bennett (Trumpet), The English Concert
Conductor: Trevor Pinnock
Composer: Franz Joseph Haydn

Hyden 의[트럼펫 협주곡]은 하이든이 이미 100번째 교향곡을 작곡하여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후,
예순네살의 나이에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입니다.
당대 최고의 빈 궁중 트럼펫 주자인 안톤 바이딩거(Anton Weidinger)를 위해 작곡하였고,
바이딩거가 직접 초연하였습니다.
3악장 도입부를 들어보면 우리 귀에 무척이나 익숙한 멜로디가 나옵니다.
80년대 장충체육관의 스포츠 중계방송과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줄기차게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하이든이 트럼펫 협주곡을 작곡할 당시의 트럼펫은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초기의 트럼펫은 구멍이 안 뚤린 긴 관으로 만들어졌고,
그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음역이 제한적이었고, 각 음에 맞는 트럼펫을 따로 제작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곡을 헌정 받은 바이딩거가 18세기 말에 관에 구멍을 뚫어 키로 막아 여러 음을 표현할 수 있는
Keyed Trumpet을 발명하였습니다.
그 후에 키 대신 밸브를 단 Valved Trumpet이 개발되었고, 이것이 요즘 쓰이는 트럼펫입니다.
댓글 4
-
신승애
2013.06.25 19:02
-
김영종
2013.06.25 19:02
오후에 들어와본 메일에 귀에 익은 음악이
비가 오다 잦아드는 등 계속 되는 상큼함에
혼자 듣기 아까와서 사진 몇장 찻아 올린 길 입니다
좋았다니 감사 .......
입이 호사할 생각에 마음이 즐거워서 아닌가 합니다만
가끔은 혼자서 겨란 풀고 우유 넣어서 핫케익을 만들어
먹기는 합니다만 Maple Syrup은 물론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하는 맛보다야 비교 되나요 ㅎㅎㅎ -
역동적인 음악이, 후덕지근한 날씨로
무거워진 몸에 생기를 줍니다. -
김영종
2013.06.25 19:02
이날의 음악이 너무 좋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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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습니다.
나의 귀와 눈이 이런 호사를 하게 해주시니.
어디서 하는지 그 pan cake party 무척 재미 있겠습니다.
pan cake이 아니라 waffle party 가 아닌지요? 그게 그거지만.
불루베리잼이 없으면 꿩대신 닭이라도 좋다고 하지 않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