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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 회 금요 음악회 / 한국인의 classic 5 위

2013.07.05 12:38

김영종 조회 수:123



제382 회 금요 음악회 / 한국인의 classic 5 위

장마가 북상 한다고 하드니,
하늘도 한번 먼산도 한번,그만 비가 왔으면 하는 마음 하나,
아니 많이 와야지 하는 마음도 하나,

예정에는 교향곡 으로 올릴려고 하였으나
웬지 슈베르트의 피아노 5 중주 "송어"가 오늘 더 어울릴듯 하여서 바꾸어서 올립니다
시작은 우리 귀에 친숙한 4 악장 송어 주제의 변주곡으로 합니다



Piano Quintet in A major, Op.114, D.667'The Trout'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Alfred Brendel, piano
James van Demart, dobule-base
Cleveland String Qaurtet members


I. Allegro vivace


II. Andante


III. Scherzo. Presto - Trio


IV. Theme and Variatioins. Andantino


V. Finale. Allegro giusto


편성은 피아노를 주역으로 하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들로서,
음악사에 남아있는 작품으로서는 거의 유례를 볼 수가 없지만 당시에는 종종 이러한 편성이 있었던 것 같다.
슈베르트는 특히 훔멜의 같은 종류의 작품을 기초로 했다고 한다.
구성은 모두 5악장으로서 제4악장이 가곡 '송어'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 숭어는 바다 물고기, 송어는 맑은 시냇물에만 사는 민물고기.)

악기편성이 특이하여 무대에서는 그리 연주되지 않으나 음반은 명연주들이 꽤 많다.
특히나 브렌델과 클리블랜드 4중주단 연주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면밀한 설계와 풍부한 탄력성으로 곡의 매력을 완벽하게 나타내고 있다.
적어도 피아노에 관한 한 얼마 동안은 이 이상 좋은 곡은 나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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