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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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종 미술관 탐방기
2013.07.14 10:30
지난 7월 10일 서귀포에 새로 건립된 이왈종화백의 미술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미술관 구경하세요.
(이곳은 촬영을 금지하지 않더군요.)
댓글 14
-
오세윤
2013.07.14 10:30
-
김동연
2013.07.14 10:30
부럽긴요.
서울에는 없는 것이 없을텐데요.
가을여행을 서귀포로 하는 건
환영합니다만... -
이문구
2013.07.14 10:30
제주로 가서 활동 중인 이왈종의 그림에서 동심이 묻어납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한 이 작가의 평이 아래와 같더군.
[이왈종 화백의 얼굴에는 장난 끼가 가득하고, 눈은 여전히 꿈을 꾸는 듯하다.
얼굴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구김 하나 없이 나이 먹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작품을 보노라면 근심이라곤 전혀 없다. 정겹고 따뜻하고 때론 유쾌하다....] -
김동연
2013.07.14 10:30
이 분 그림에 해학이 있어요.
섬세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여성스럽기도 하더군요.
벌써 공부 많이 하셨네요. -
이태영
2013.07.14 10:30
이왈종씨의 작품을 저는 처음으로 접하네요
얼마전에 관람한 "아바타"가 떠오름니다.
다음 제주에 갈 기회가 되면 꼭 가서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
김동연
2013.07.14 10:30
작품의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
황영자
2013.07.14 10:30
아 3D영상이었어
난 또 네가 애니메이션을 한것인가 하고 보았지.
난 워낙 미술과는 인연이 없는 것인지 관심이 없는 것인지
이왈종이라는 화가의 이름도 처음듣으니 말할 필요도 없지.
서울에는 아무리 좋은 것이 많다 해도 다 그림의 떡이지 찾아가 보지 않으면
너처럼 멀리 있어도 이렇게 찾아보고 우리들에게 알려 주니 고맙지. -
김동연
2013.07.14 10:30
하하 속았구나.
난 쉬운 것 만 좋아해.
복잡하고 어려운 건 슬슬 피하면서 동영상 만들고 있어.
네가 말한 파워 디렉터하고 이태영씨가 소개한 프로쇼 프로듀서라는 것
다 한 번씩 연습해 보고는 요즘 거들떠 보지 않고 있어.
어렵고 새로운 건 슬슬 피하고 싶어져...
넌 요즘 동영상 전문가가 되었겠지?
도립미술관에서 개설한 미술관대학에 등록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서 강의 들어. 거기서 좋은 것 많이 배운단다. 이왈종미술관도
거기서 데려가 주었어. -
연흥숙
2013.07.14 10:30
참 아기자기 하면서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미술공부해서 좋겠다. 제주가 너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구나.
비피해는 없지. 내일모레 보자. 비 많이오면 어쩌나? -
김동연
2013.07.14 10:30
넌 아직 젊었구나. 나는 몇년전에 다 졸업했어.
이제 손주들이 대학1학년, 고 2, 초등학교 6학년이니까
아주 우아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단다.
늘 방학이면 오던 아이들이 작년부터 한 둘씩 빠지기
시작했어. 올해는 몇 놈이나 올런지... -
김승자
2013.07.14 10:30
재미있는 일만 골고루 찾아서 사는구나
어쩜 비용까지 대주고 공부까지 시켜주는 도시가 있을가!
어쨋던 찾아 다니며 즐기는 너의 바쁜 모습이 좋다.
이왈종화백의 꿈을 그린듯한 화폭들이 바삐 돌아가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break을 넣어 주는것 같네.
다음에(?) 가면 너의 안내를 부탁해야겠어.
그렇게 하라고 미술대학원에서 미리 제주의 지인들을
교육시키는것 아닐가? 장래를 보고 투자하는거겠지?
지난 주에 막내딸네가 와서 온 집 안팍을 뒤집어 놓고 갔어.
3, 5, 7살 망난이들, 아이고 허리야, ㅎ ㅎ ㅎ -
김동연
2013.07.14 10:30
재미있는 사실은 내가 원해서 대술관대학 1기 학생이 된 것이 아니야.
제주시에서 모든 비용을 다 대주고 학생을 뽑는데
젊은 친구가 내이름을 넣어 주었어. 마지 못해서 들어갔는데
아주 재미있어서 그 친구한테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했어.
미술관 탐방하는 날도 버스, 점심,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 다
시에서 제공하는 거였어.
표 샀어. 비와도 가야지.
그런데 여기는 비가 안와서 걱정이야. -
임효제
2013.07.14 10:30
안녕하세요.
이왈종화백의 움직이는 미술관을 보고는,
제주로 가을 여행을 간다는 사람이 늘어 납니다.
손님이 만원이군요.
하~~
제주가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군요 하하하하,,, -
김동연
2013.07.14 10:30
매조님, 그거 다 내가 제주 홍보를 열심히 한 결과 아닐까요?
제주에 와서 돈을 많이 떨어트리고 가야할 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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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가을여행은 서귀포로
가야할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