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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7월 13일)

2013.07.14 15:58

김세환 조회 수:116





 



 



 



 



 



 



 



 



 



 


 



 



 



 



 



 



 



 


 



 



 




청명한 여름아침에 Golden Ears Park를 찾아 떠나다. 이런 날에는 공원을 차로 달리는 상상만해도 맘이 후련해진다.

25명이 나무 우거진 계곡길을 걷다. 계곡의 시원한 바람에 온몸이 상쾨해진다. 물이 깨끗하다. 푸른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맘을 푸군하게 해준다. 우리들은 4시간동안 걷고 점심을 냇가에 앉아 들고 냇물에 발을 담그다. 눈녹은 물이라 발을 오래 물에 담그고 있을 수가 없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느라 온 신경을 집중하다.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모두 커피를 마시며 긴장을 풀다. 우리가 무었을 위해 사는가. 나는 이 아름다운 지구를 느끼고 즐기기위해 이 땅에 태여났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 그리고 시간을 즐길수(enjoy)있는 기회를 부여받은것에 깊히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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