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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7월 두 번째 인사회

2013.07.17 22:38

정지우 조회 수:188




 




오늘은 홍승표회장이 "엑셀로 가계부쓰기"를 강의 했다.



회장, 부회장, 총무님 모두 간식준비를 마치고 손님 제자를 반기고 있다.



항상 상냥한 총무 인숙은 여기가 천국인가하도록 친절하게 맞이한다.



은영인 너무 얇고 시원한 옷을 입고 와서 추워한다.



좋아. 가계부 나도 필요해. 




컴퓨터마다 엑셀이 다 깔려 있는 것이 아닌것 같다. 너는 있는데 난 없다면서...



후임 회장이 강의를 하니까 우리가 찍어야 한다면서 열심이다.  



한숨을 내 쉬면서 "제주에서 왔는데 왜 하필 오늘 사진기를 두고 왔담..." 



중간 중간 강사 보조역하랴 바쁘다 바뻐... 사서 고생이시네요.  



이 두분은 양은숙 1착, 이태영 2착으로 컴교실에 왔다. 



강의 제목을 회사장부 쓰기로 했으면 이리 열심은 아니었겠다. 주제 선정을 잘 했네.  



잘 오던 비행기 30분 연착, 그래서 택시, 서울과 제주의 교통사정이 다름을 실감했다고...   



오늘 먼곳에서 왔는데 컴에는 앉아보지도 못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했다.  



차와 호두과자가 있는 곳에는 이야기와 웃음이 퍼진다.  



제주에서 오신분과 함께   



석철이 어제 도착하여 오늘 인사회를 왔다. 반갑고 반가웠다.  



박정명의 참석은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  



제주에서 날라 온 것은 태영에게 배울것이 있기때문이란다.  



이정란에게 돋아오르는 서체를 포토샵에서 배운 연흥숙은 한문시를 올리는데 실패했단다.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11회 학생들 



흑백의 대조와 친선?



엑셀에 열중이다. 음~ 계산이 간편하게 잘 되나보군.  



가지고 온 숙제를 풀고 있는 중 ~



 태영은 열심히 설명하는데 석철은 사진기만 보고 있다.  



나도 석철과 한장. 자주 봐서 좋소.  



여기선 다 열리는데 왜 안열린다고 하지? 라면서 재범은 의아해 한다. 



오후 한시에 점심을 먹으니 반찬만 보아도 군침이 돈다.



오전에는 양은숙의 선생님, 후반전에는 김동연과 주고 받고하는 이태영회장 



오늘 출석자 명단은 사진으로 대신할 수 있을것 같다.  



이슬도 있고, 친구도 있고,  이야기 소재도 공통이고, 이런 곳이 지상 낙원이지. 



사대부고 공학이라던데 아닌가 보네. 



밥을 먹고  나서도 잠깐 귀뜸만 해도 알아듣는 사이의 나눔.  



밥먹었으면 빨리 일어나지 왠 이야기가 저리도 많을까?



한더위에 만나서 헤어지는 시간이 아쉬워서 시원한 곳에서 또 이러구 저러구. 



홍회장이 최신 버전으로 새로 구입했다.  



"잘 지내고 있지. 빙수 많이 먹어라"고 서로 격려하고 있다. 70 노인의 우정



차를 마시면서도 각자 자기개발을 자랑한다. 은영이는 "버섯찌개" 를 불러냈다. 



선한 이들이 사는 방법은 남을 대신해서 즐겁게 일하는 것이다. 



여기서 남학생들과 커피 한잔 참 좋아 



밥을 다 먹고 서로 돌아다니면서 근황을 이야기 한다. 가평 정자가 이사를 않했다고 전한다. 



여기까지 은숙인 동참하다가 6회선배님 저녁준비한다고 떠났다.



오늘 여럿이 모여서 큰일을 했다. 동연이가 여순이더러 동영상 안보인다고 하지 말고 컴을 바꾸라고 했다.
여순왈 여러번 사러 갔었는데 고객대접을 못 받아 그냥 오곤 했단다. 여러사람들의 등살에 떠밀려서
여순인 그러기로 했다. 그러면 오빠라고 하고 이문구, 이태영하고  같이가라고 했다. 태영이 아니


내가 "여순아, 이리와"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해서 모두 배꼽을 잡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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