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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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우리나라 한강 모습
2013.07.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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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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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3.07.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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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3.07.20 06:36
8~9 번의 사진을 보니, 1963년 봄에 군대를 제대하고 가을 학기 등록금을 벌기위하여 뚝섬에서 여름방학 동안 친구 3명이 탈의장을 하면서 고생하던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청평땜을 열어 강물이 불기시작하는데 한밤중에 강가에 첮던 탈의장 천막과 장비를 강뚝위로 죽을 힘을 다해 옮기고는 녹초가 되지요. 한여름 동안 대여섯번, 기억납니다. -
박일선
2013.07.20 06:36
참 많이 변했네.
옛날의 한국은 틀림없는 후진국가였네.
지금의 한국은 정말 개천에서 용난 격이네. -
김영종
2013.07.20 06:36
1954년 3 월초에 부중(2학년때) 부고 수영부 入水式을 한강에서
가졋는데 얼마나 추웠든지 그만 나와 하여도 머리만 물밖에
내어 놓고 않나온다 나오면 바람과 찬기운에 살이 얼어서
오히려 물이 뜨뜻하다 (물은 4 도 이하로 않내려가니까 ㅎㅎㅎ)
이후로 엄청 많이 다닌 어릴때 놀이터 였으니까
겨울은 겨울대로 skate 를 타러 찻은 한강이 었고
전차표로 뱅뺑이 돌려 꽝 나면 붕어꽈자 3 개로 을지로 집까지
고픈배를 참아가면서 터덜 터덜 걷든곳
그래도 여름 성수기에는 선배들 눈을 피해 합숙소 탈출 한강으로
이쁜 여학생들만 골라 수영 가르켜 준다고 껍쩍 거리기도 한곳
누구 보다도 많은 추억이 어린 한강 일쎄나 -
김동연
2013.07.20 06:36
한 50년 전 겨울에 한강에서 어떤 군인 아저씨 한테
스케이트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 -
하기용
2013.07.20 06:36
* 한강 물이 꽁꽁 얼어붙은 대낮에 附高 3년 시절
스케이트 국가대표인 < 김 석 하 > 등등 500m
트렉을 10바퀴 돌다가, 마지막에 홀라당 넘어졌다 ...... ㅎ ㅎ -
연흥숙
2013.07.20 06:36
엄마가 광목 바래러 가실 때
그 옆에서 놀던 발래터만 뚝섬같아요. -
김승자
2013.07.20 06:36
여인들이 머리에 물건을 이고 걷는 강변정경은
아름답기만한 한폭의 그림이네요.
육이오 이전에 삼십대 청년이신 아버지따라 나룻배타고
낙시질 따라가던 여름날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 잡은 물고기로 뱃전에서 회를 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도리켜보면 위생상 위험천만한 일이지요!
한강이 그때는 오염되기 전이였는지?
아, 옛날이여! -
우리도 이런 환경속에서 자랐고
우리가 오늘을 만들었으니
우리세대 모두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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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옮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