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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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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Saan) 이가 왔어요

2013.08.05 21:12

김인 조회 수:122


 


산이가 왔어요.


오자, 곧 어린이 바둑교실에 등록을 했답니다.


주중에 2시간 씩 바둑을 배우고 있는데 한달이 지나니까


바둑이 늘면서 재미가 나는지 아주  열심이 둔답니다. 처음엔 할아버지


 하고 접바둑 (25점, 9점, 4점)을 두었는데 쾌속으로 기량이 늘면서 지금은


 맞바둑을 두게되었답니다 (할아버지는 17급 수준).


 


바둑에 몰두하고 있는 산이 와 할배


바둑판에 흑 과 백 돌이 깔린 바둑알의 모양세가 그럴 듯 하지요!



 


산아~ 너 집중 안하면 할아버지 한테 진다!



 


좌측 변의 화점에 돌을 놓고 흑집의 세력을  키우기 위한  산이의 의도 인가?


 두사이의 승부 수는 막상막하였다! 그러나 이 판에서는 할배가 졌다.



 


끝내기를 하고 계가를 하는 산이.



 


계가를 해보니 이 판은 할아버지의 참패로 끝!



 


이기고 느긋해 하는 표정이 얇밉기 까지 하다.


그럴만 한것이 Baskin Robins 아이스크림 내기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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