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러분이 이영화를 감상할 터인데 재를 뿌릴려고 올린 것은 아니고요,
이러한 평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시라는 의미로 퍼 올렸습니다.
내가 내일 동참하지 못해 부린 심술은 아닌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예고 편을 보니 화면이 마음에 않들게 지저분 한것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장면이 많아서 볼마음이 없었는데
잘되었군,
잘은 모르겟지만 읽어보니 그럴듯도 하지만 넓게보아서
씹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니까 하여튼 그런가하며
잘 읽었네

내가 본 감상은 유치하고 허무맹랑한 만화라는
생각이었습니다. 3분2 쯤 가서는 좀 졸립기도 하더군요.
이 해설을 읽으니 그럴듯해서 소름이 끼치네요.
워낙 봉준호 송광호 이런 사람들의 영화를 싫어했었는데
이번에 보았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어쩌다가 종북좌파들이 영화산업을 휘어 잡았는지 개탄스럽습니다.
철없이 관객들이 수백만명씩 들어가니 날이갈수록 기승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 동막골, 괴물, 살인의 추억"등 그들이
만들어서 소위 대박이 났던 영화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반미와
계급투쟁의 부추김이 교묘하게 숨어있읍니다.
영송씨, 사실 나도 이 메시지를 몇일전에 받았는데 우리친구들이
곧 함께 감상할것을 알고 올리지못했다우.

모르면 몰랏지 알고서야 어찌 종북좌파의
작품을 볼수있나??
내일 나가서 다른 영화를 골라서 보아야겠네

저는 이것을 읽지 않고 가서 초지일관했습니다.
보고나서 친구들에게 들었지요.
남궁견씨가 오셔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나중엔 뵐 수가 없더군요. 일찍가셨다구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봉감독의 작품을 처음 보았습니다.
나와 다름을 알기 위해선 선입견으로
꼭 피할 일은 아닐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여서 겨우 도끼싸움을 시키다니...뜹들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