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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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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8월 20일)

2013.08.21 14:11

김세환 조회 수:92


 



 



  



 


 



 



 



 



 



 



 



 



 



 





오늘은 문밖으로 나오면서 유난히 더 감사해진다. 나는 숲속의 도시에 살고 있다는것이 2일전 일간지를 보고서 더 실감하기 때문이다. 짙푸른 나무잎들을 보는것 만으로도 내몸에 면역세포들이 40%나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숲길을 3시간걷고 숲속에서 점심을 모여들고 다시 맥도날드로가 커피를 마시며 잡담을 하다. 심혈관 전문의가 우리가 걸리는 가장 잔인한 병이 고지혈증으로 인해 생기는 뇌졸중이라고 한다다. 이것은 증상이 나타나지않기 때문에 갑자기 당해 손쓸겨를이 없다는것이 큰 문제다.  혈관속에 중성지방과 코레스트롤이 쌓여 혈관을 경직시키고 좁게 만들어 피가 잘 순환할수 없게 만들고 결국 뇌에서 핏줄이 터지면 뇌졸증, 심장에 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를 일으키는것이다. 왜 이병이 가장 잔인한것이냐하면 뇌졸증이 심하면 코아래 온몸을 쓸수없이 4-5년을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살아서 완전한 지옥을 맛보아야하는것이다. 혈관을 깨끗이 유지하려면 계속 움직이는 수밖에는 없다. 우리는 매일 숲길을 걷는다. 그보다 이따금 9-10시간을 걸어준다. 그러면 혈관의 모든 찌꺼기들이 빠져나가게된다. 난 내일 10시간 등산을 갈것이다. 이 것을 모르면 힘든걸 왜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테지만 혈관이 커진다는 생각을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생각이 중요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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