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실력 ㅡ
2013.08.23 10:18

< 영어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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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구가 갑자기 철이 들었는지 한 일주일 영어학원을 열심히 다녔다.
그리고는 갖잖게 배운 영어를 너무나 자랑하고 싶은 나머지 할머니
에게 물었다.
" 할머니, 사과가 영어로 몬줄 아나 ? "
" 이눔아, 사과가 사과지 뭐여 ?"
" 할머니는 바부다. 사과는 영어로 애플이다."
* 그리고는 밖에서 혼자 놀고 있는 영구를 불렀다.
" 영구야, 너 연필이 영어로 모게 ? "
" 흐흐 ... 영구음따 ~~!! "
그런 영구를 보며 맹구는 '에이, 무식한 놈 !' 하고는 지나가는 아줌마
를 불러 세워 물었다.
" 아줌마, 물이 영어로 모게요 ?"
" 응, '워터 ... 워러...' 라고 하지."
* 그러자 맹구는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 무슨 소리래요 ! 물은 영어로 '셀프' 예요 ! '셀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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