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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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비가 왔어요.
2013.08.23 21:10
90년만에 처음이라는 가뭄 때문에 애탔는데
어제와 오늘 소나기가 제법 내렸습니다.
아직 해갈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우선 기뻐서 비소식 전합니다.
댓글 17
-
김영종
2013.08.23 21:10
-
김동연
2013.08.23 21:10
꽃사과 나무랍니다.
거실 바로앞에 있어서 종종 자랑했지요.
봄에는 꽃도 예쁩니다.
오늘 아침에도 물방울이 매달려 있는 걸 보니
밤에도 비가 좀 온 것 같습니다. -
박일선
2013.08.23 21:10
무슨 열매인지 비를 맞은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며칠 더 와야 제주 해갈이 되겠지요. -
김동연
2013.08.23 21:10
사과를 닮았지요? 꽃사과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도감에는 아그베나무라고도 하더군요.
정말 반가운 비였습니다. 좀 더 와야지요. -
이태영
2013.08.23 21:10
90년만의 가뭄이라고 뉴스에 나오드군요
오랜 가뭄에 단비가 나려서 다행입니다.
비에 젖은 열매가 싱그럽습니다. -
김동연
2013.08.23 21:10
많이 걱정했는데 더 늦기전에 와 줘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기저기서 기우제도 지내고...농민들은 더 많이 애탔지요.
해마다 태풍 걱정만 했는데 올해는 어떨지... -
이문구
2013.08.23 21:10
빗속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꽃사과가 싱그럽습니다.
여기도 비가 내려 모처럼 어제 밤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백록담 물이 마를 정도의 제주 가뭄이 안타까웠는데
제주도에 시원하게 단비가 내렸다니 반갑습니다.
[석란] 정원의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계속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김동연
2013.08.23 21:10
비가 내린 아침이 너무 좋아 창문열고 나가서
디카를 아무렇게나 눌러댔습니다.
기분이 좀 좋아지셨어요? 당분간 홈피는 보시기만 하세요.
그동안 인사회 회장님 하면서 과로하신 것 같아요.
[아름다운 만남]도 열심히 가꾸시고...컴을 너무 오래
보셔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
제주의 온 생명이 희열의 합창을 하는군요.
비를 머금고 모자라 온몸에 흠뻑 뒤집어 쓴
이름모를 농익은 열매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
김동연
2013.08.23 21:10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좀 어린아이 같지요? -
연흥숙
2013.08.23 21:10
꽃사과가 탐스럽게 열렸구나.
한고비 넘기고 또 태풍걱정을 하는구나. -
김동연
2013.08.23 21:10
늘 태풍만 걱정했는데 올해는 가뭄 걱정도 했어.
그래도 나무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걸 보면
참 강하고 장하지? -
김영은
2013.08.23 21:10
석류 비슷하다고 했더니, 꽃사과 나무구나.
물 방울을 머금은 싱싱한 열매가 보는 사람도
풍성하게, 싱싱하게,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한다.
비가 갠 아침나절 창문을 열고, 맑은 햇살을 받으며
디카를 들이대며 즐기는 네가 한없이 행복해 보인다. -
김동연
2013.08.23 21:10
비를 맞은 꽃사과를 찍던날 아침은 행복했어.
비를 기다리는 나무를 매일 안타깝게 쳐다보다가
그 날은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ㅎ.ㅎ. -
김영은
2013.08.23 21:10
석류 비슷하다고 했더니, 꽃사과 나무구나.
물 방울을 머금은 싱싱한 열매가 보는 사람도
풍성하게, 싱싱하게,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한다.
비가 갠 아침나절 창문을 열고, 맑은 햇살을 받으며
디카를 들이대며 즐기는 네가 한없이 행복해 보이네! -
민완기
2013.08.23 21:10
오늘부터 삼다수를 마음놓고 많이
마시게되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동연
2013.08.23 21:10
더 늦기전에 비를 내려주셔서
농작물의 피해가 적었답니다.
이제 맘 놓고 삼다수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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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같이 기뻐 합니다
이름은 모르겟고 과일이 신선 합니다
속에 노란 알이 있어 빼먹는 신 과일인것 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