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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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방영 안중근 의사의 진실
2013.08.28 11:3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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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3.08.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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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3.08.28 11:35
매우 드문 자료를 소개해주신 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러나 아직도 일본인들은 정신을 더 차려야합니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보는 시각이 석연치않고 연출자의
개인적 잘못인지는 몰라도 "슬픈 테러리스트" 운운하는
버르장 머리를 어따 감히 보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단군이래 반만년동안 테러를하고 임진왜란때 우리조상님들의
코까지 베어간 족속들이 누굴보고 테러리스트라고 하나? -
김필규
2013.08.28 11:35
민대감,
결론은 그들이 안의사를 영웅이라고 칭송했는데
민대감에게는 테러리스트라고 부른 부분만 기억에 남은 모양입니다.
우리 교과서나 다른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이처럼 안의사의 영웅적인
실체를 그린 기록물이 있었읍니까?
내가 그동안 생각하던 일본인들이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웠읍니다. -
이태영
2013.08.28 11:35
45분에 걸친 안중근의사에 관한 내용이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때로는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어 줍니다
정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안중근의사의 기록입니다
비록 일본의 방송물이지만 결론도
단순한 테러리스트가 아닌 진정한 영웅으로 그렸군요.
또 감옥의 일본인 치바 도시치, 쿠라하라와의 관계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요즘 '아베'와 그를 뚤러싼 정치가들의 행태가 분노를 일으키지만. -
김필규
2013.08.28 11:35
이형, 나도 눈물을 금할수없었읍니다.
우리 교과서나 다른 기록물에서도 사실(史實)에 입각하여 이와같이 안의사의 영웅적으로
묘사한 작품울 본 기억이 없고 더군다나 일본인들이 만들었다는데 놀라웠읍니다.
그들의 결론은 안의사가 영웅이었는데, 테러리스트로 부른것만 보이는 사람들도있읍니다 그려. -
민완기
2013.08.28 11:35
남산의 안중근기념관에 비치된 자료에 비하면 빈약하지만
이등박문을 영웅으로 만들기위해서 안중근의사를 양립시키지
않을수없는 pd 의 고민이 엿보이며 일본인들의 "혼네"를
우리는 잘 이해해야한다고 봅니다. 안중근의사를 영웅시했다고
묘사한것도 그것이 역사적 사실인지는 알수없고 피살자가 그들의
영웅이기때문에 오히려 과장하고 싶었을수도있읍니다. 그들중
누구 한사람 국민을 대표할수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찬물 한그릇
떠놓고 안중근의사의 명복을 빈 사람이 있읍니까? 그런데 안중근 의사를
"슬픈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단막극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분은 아마 한국영토에 발붙이려면 매우 힘들수있읍니다. 감사. -
김동연
2013.08.28 11:35
잘 만든 기록물인 것 같습니다.
일본에 객관적인 입장으로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학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치바 도시치라는 사람에게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사람이 없었으면 안중근의사의 마지막 모습이 왜곡될 수도 있었겠네요.
부끄럽지만 안중근의사를 잊고 있었는데 다시 존경심과 정이 느껴집니다.
그분의 마지막 편지에서 바라신 것 같이 천국에서 부인과 가족들을 만나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물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김필규
2013.08.28 11:35
이 영상물이 특이하게 보인것은 우선 그들이 대일본제국의 우상으로 숭배하는
이등박문을 '일개 보병출신'이라 부르고 우리의 안의사를 '고귀한 집안의 양반출신'이라
부른 점입니다. 아울러 청일+로일전쟁에서 승리한 후 보여준 일본의 야욕(특히 한일합병)과 당시의
동북아정세를 현재의 일본인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안의사의 입을 통해 이또의
15가지 죄상을 밝혔는데, 일본인들 스스로하기 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헌병, 감옥교회사 그리고 형무소장등의 일화 또한 가슴 뭉클합니다.
2-3년전에 뮤지컬영웅(안중근이야기)을 같이 보던 동갑내기 일본교포 사업가가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저도 오늘 안의사의 가족사진을 배경으로 읽은 편지와 사형장으로 흰색한복 수의를 입고
형장으로 떠나가는 안의사 뒤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감사합니다'를 외치던 헌병 치바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읍니다. -
민완기
2013.08.28 11:35
영웅 안중근의사는 절대로 슬프지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일본인들의 동양을 비롯해 전 세계에 대한 끊이지않는
테러를 예방해보고자 감행한 의거였읍니다.
우리는 "쇼비니슴"(맹목적 애국주의)에 빠져서도 않되지만
역사적 사실을 오해해서도 않된다고 봅니다.
오늘은 국치일(8월 29일)입니다. 어린 이왕을 옆에 세워논
이등박문의 음흉한 표정을 다시 봅니다.
그들은 더불어 사는 방법을 항상 외면하고 바다에서 솟아난
섬에서 하늘이 내린 천황만 옹립하면 된다는 옹졸한 도국근성을
버리지 못하고있읍니다. 11개국과 국경을 갖고있는 독일을 배우고
의거를 테러로 묘사하는 버르장머리를 고치지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부족하지만 우리의 영웅들을 잘 모시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읍니다.최선을 다하지못하고 있다는
자학적인 모습을 외국인들에게 구지 보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감사. -
김진혁
2013.08.28 11:35
일본이 영원이(?) 경제대국은 될지 몰라도
세계의 지도적인 국가가 될수없다는것을 스스로
알게되어야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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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로 안의사에 대해 부끄럽게도 확실하게 아는것이 없었던듯합니다.
더군다나 일본인들이 만든 이 다큐멘타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읍니다.
조금 긴듯하지만 친구들이 모두 보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