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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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148) / 지금 이곳에는
2013.09.02 15:46

발길 머무는 곳 (148) / 지금 이곳에는
지금 이곳 농촌에서는 고추가 대풍으로 따서 말리느라고 바쁘다
또
김장 배추 모종을 여기저기 심고들 있고
이곳에서 어울리지 않는 늙은 백수는 걷는것이 일이다 ㅎㅎㅎ
개눈엔 X 만 보인다고 대추에 눈길 보내고 몇알 주머니에 넣고 우물 거린다
참 호박이 이리 맛있는줄은 호박꽃도 꽃이냐고 하든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즈음은 이쁘기만 한데ㅎㅎ

이 동네 대추도 풍년이다 너무 많이 달려서 나무가지가 부러 질려고 한다 - 태풍이 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며


원래 호박을 좋아 하였지만 따지마자 몇 덩어리씩 얻어 먹은 호박이 신선해서일까 맛이 있다
지금까지 먹엇든 맛트에서 사먹는 호박하고는 영 틀리다
오후엔 밖에 자리깔고 누워 하늘을 보며 있다
측은 하였나 나비도 아니고 나방이 놀잔다 에 이놈 ㅎㅎㅎ
아니 이놈도 음악 소리에 찻은 모양이지 ...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at's what they tell me that's what they say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en all your heartaches will pass away
It's so easy to be smart with somebody else's heart
But I don't know how to start forgetting you what can I do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at's what they tell me just wait and see
But I will hurt till you come back to me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that's what they tell me just wait and see
But I will hurt till you come back to me
댓글 16
-
김영종
2013.09.02 15:46
-
심재범
2013.09.02 15:46
맨 밑의 사진은 속칭;(중국 매미충) 중국에서 이주해온 害蟲
本名은 (주홍 날개 매미충)이며 날개를 피면 붉은색이 된다
이놈은 번식력이 강하며 농약에도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어
이주해온지 10수년 밖에 안된것이 전국에 포도를 비롯한 과일에
매년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농민들의 골칫거리 가 되고 있다 -
김영종
2013.09.02 15:46
이쁘고 획하니 정말 빠르게 도망 가든데
이젠 보면 살생을 하여야겟네
앉은 자리서 산에 부처님상이 훤히 보이는데
그래도 할수 없지 ㅎㅎㅎ -
김승자
2013.09.02 15:46
아, 그 대추도, 호박도, 윤이 반들 반들하니 참 맛있어 보이네요.
석 석 썰어서 볶기도 하고 된장찌게에도 넣고
채로 썰어 볶아서 장국수 고명으로도...
공기 맑고 신선한 농산물만 골라 드시면서
"어슬렁" 산책하시니 신선이 따로 있겠읍니까? -
김승자
2013.09.02 15:46
지금 하신 말씀, 귀에 콕 박혀있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김영종
2013.09.02 15:46
조박 이번 귀국길에는 청주 고향이나 - 여기가 청주 입구인 청원군 남이면 일쎄 -
아님 서울로 꼭 절임류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갈테니
아무데나 앉아서 막걸리 한잔 하세나
침흘리게 하여 미안하이 ㅋㅋㅋ
사실은 이국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고향생각하며
침을 흘리며 그리워하라고 ......
작고 누추 하지만 좋다면 여기에 삼겹살도 구워가며
깻잎 절임에 싸서 막걸리로,안은 좁아서 안되니
비치 파라솔 밑에서 ㅎㅎㅎ -
김승자
2013.09.02 15:46
옆에서 입맛 다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
김영종
2013.09.02 15:46
요즈음 밥상은 거의가 근처에서 얻은
야채 잔치랍니다 찌고 오이 절임
갯잎 김치 또간장 졸임 참외 절임 호박 나물, 호박잎삶은쌈
고추잎과 가지 나물 머위줄기 아욱 된장국,
고추는 생것에 고추장 푹찍어,고추 절임
이 요리 원재료는 모두 이곳서 직접 딴것들로 거저 얻은것이기
때문에 더 맛있는가 합니다만 (제가 반대머리 이거든요 ㅋㅋㅋ)
문제는 제가 골수 육식주의라 고생이 좀 많습니다만
맛있다 맛있다 하며 ....... -
김동연
2013.09.02 15:46
올해는 우리도 대추 몇 알은 먹게 되었습니다.
알이 굵은 대추가 한 50개는 되겠다면서 세고 있어요.
저 호박은 따서 승자를 불러다가 볶아달라고
해야겠네요.ㅎ.ㅎ. -
김영종
2013.09.02 15:46
대추 풍년이 비바람이 불면 떨어 질것 같아 걱정 입니다
제주도 현재는 풍년인 모양 입니다
원래 호박은 좋아 합니다만 그 자리서딴 호박은
된장국 또는 전지지고 나물을 하여도 흐믈어 지지 않는게
정말 맞이 있더군요 -
상쾌한 노래가 석식후 휴식을 즐겁게 하여 주네요.
전원의 여유와 즐거움이 배어 나오네요. -
김영종
2013.09.02 15:46
여러번 이 노래를 올렸습니다만
이번은 천천히 가사도 같이 음미하며
위안과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잠간의 휴식을 하며 옛 좋은때를 생각
하였으면 ....... -
이태영
2013.09.02 15:46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산뜻합니다.
옛날 서울의 집 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정겨운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아파트로 둘러 쌓여서... -
김영종
2013.09.02 15:46
살아보니 온몸 가득 들어오는 태양의 밝음과 공기의 맑음이
모든 내 서울 친구들에게 선사하고 싶답니다
불편함 보다는 우리 나이엔 많은 좋음이 있는 곳이랍니다
겨울쯤에는 잘 발효된 개똥쑥, 쇠비름, 산 뽕잎 차를
선보일수 있는 기다리는 기뿜도 갖을수 있는곳 이랍니다 -
이우숙
2013.09.02 15:46
상상그림속의 생활이아닌 웰빙 속에 휠링 실 생활속에서 보내주시는
선율속에 무한한 감사드리며 감상veryㅡgood..... -
김영종
2013.09.02 15:46
떼놀이 문화에 익숙한분들에게는 좀은 고통 스럽겟지 합니다만
혼자 노는 문화에 길들어진 저는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며 보낸답니다
주위의 모든것이 새삼스럽고, 지금도 카메라들고 익어가는 가을을 담으러
나갓다가 벼 이삭이 익어가며 머리를 숙이기 시작한 논을 담다가
꽤 늙은이가 혼자 농약을 뿌리고 있길래 넉살좋게 이것저것 벼 농사에 대해
주접을 떨다 지금 들어 왔담니다 ㅎㅎㅎㅎ
이게 조금은 이상하게 보이시겟지만 또 하루를 즐겨 보냈군 합니다
편안하고 즐기는 하루가 이우숙씨도 되어었기를 바라며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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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라 바쁜가 하며 별거 아닌 이야기를 올린다
이 노래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 한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라고 같이 한다
앞집 부지런한 농가가 있다 매일 보아도 온가족이 그리 열심 일수가 없다
아침에 그집 어머니가 고추 농사가 잘되어서 좀 팔아야 된다고 하며 왔다
내가 본 몇달에 농약은 하나도 않뿌리고 유기 효소 EM 만 뿌린거로 품질은 보증 한다
사기로 하였다만 혹 필요한 친구들 있으면 연락 하면 알아보도록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