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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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만 남
2013.09.20 22:00
만남
우리는 어린시절 만났읍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읍니다, 그것은 더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바람이었습니다. 정직과 창의적인 사람으로 행복 추구 보다 진취적인 삶의목표를 성숙에 두고 친교해 왔습니다.
나는 요코하마에 근무 시절 일본사를 공부하던때 만난 인물중 戰國을 정리하고 250년간 지속된 에도 막부의 초대 쇼군이된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 - 1616)의 유훈을 생각해봅니다
“사람의 인생은 무거운 짐을지고 먼길을 가는 나그네와 같은 것이다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구지 세상일에 불만을 가질일이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無事長久의 본분이니 분노를 적으로 알라
이길줄만 알고 질줄을 모르면 害가 그몸에 이르느니라
자신을 책망할지언정 남을 책망하지마라 미치지 못함은 지나침 보다 나으리라
풀잎위에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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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항상 인내를 요구합니다. 일본의 소위 3대 영웅은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히데요시.도쿠가와이에야스를 일컫는말입니다
한가지 사실을 다룸에도 이셋은 극명하게 다름니다
울지안는 새를 두고 오다노부나가는 울지안는다고 죽여버리고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어떻게해서라도 울게만들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느긋하게 새가 스스로 울때까지 기다리는 성격을 갖고 있었다고합니다.
우리가 모를때는 신기하지만 알고나면 아무것도아닌것같이느껴질 때도있읍니다.
목적을 정하지 않고 빨리가기만 하면 잃는것이 너무나 많을경우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