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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5 회 금요 음악회 / Beethoven symphony 7 번
2013.10.04 10:21

제395 회 금요 음악회 / Beethoven symphony 7 번
가을이 가고 있 습니다
가을 하늘을 색색으로 수를 놓았든
코스모스도 가고 있 습니다
Beethoven의 교향곡으로 이가을을 보냅니다



작품 개요
자극적이고 광란에 넘치며 흥분시키는 베토벤 교향곡 7번..
베토벤의 9개 교향곡중 별명이 붙어있는 3번 "영웅", 5번 "운명", 6번 "전원", 9번 "합창"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하겠지만
교향곡 7번은 베토벤 교향곡을 하나만 꼽으라는 설문조사에서 높은 득표를 보일 만큼
클래식 음악을 본격적으로 듣는 이들에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베토벤은 일찌기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술을 빚는 바커스(술의 신)이며 그렇게 빚어진 술로 사람들을 취하게 해준다"라고 했다하는데
그의 수많은 걸작중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 그의 7번 교향곡이다.
정말로 곡을 듣고 있노라면 예외없이 사람을 흥분시키고
또한 술에 취했을 때마냥 용기에 넘치는 힘을 느끼게 해주는 불가사의한 곡이다.
리스트가 이곡을 가르켜 "리듬의 화신"이라 했고,
교향곡 7번에 대해 바그너는 [춤의 성화(聖化)]라고 하면서 밝고 명쾌한 이 작품을 높게 평가하였다.
동시에 이 곡에는 강한 의지나 음악의 주장에 대한 관철이라는 요소도 존재한다
. 교향곡 3번이 귓병에 대한 절망을 떨치고, 5번이 바깥 세상으로부터 느낀 실망감에서 작곡하였다면,
7번은 전쟁과 실연을 극복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댓글 11
-
하기용
2013.10.04 10:21
-
김영종
2013.10.04 10:21
걱정은 뒤로 미루고 하늘을 보게나 ~~~~
눈 부신 햇빛이, 파아란 하늘이 지금 난 아 !!! 행복 하구나 한다네
걱정 거릴란 내일로 미루어 버리고 지금 난 ~~~~~ -
김동연
2013.10.04 10:21
귀한 곡이군요. 7번 잘 듣고 가져다 놓겠습니다.
취하게 해준다니 한 번 취해봐야겠네요. -
김영종
2013.10.04 10:21
7 번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인가 봅니다
이 좋은날 카메라 싸들고 나가야지 하면서도
웬지 어찔거리는듯하여서 방콕 중입니다
취한 모양 입니다/ 술이 너무 약하니 ㅎㅎㅎ -
김영길
2013.10.04 10:21
역시 베토벤 교향곡이 좋아. 작곡 할 적마다
그의 인생의 고비를 극복 했다는 얘기가 솔깃하네.
나는 3번,5번 그리고 9번만 알고 있었는데 다시
좀 더 공부 해야 하겠네. 그리고 술에 취하면
안되고 성령에 취해야 한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네. 몸은 약해 지는데 그저 기분만 내게. -
김영종
2013.10.04 10:21
다행이도 74 년에 일찍 술을 끊어서 취할일도 없지만
요즈음 가끔은 술을 않하는것이 잘한 일일까 하며
돌아 보기는 한다네
역시 베토벤은 당시의 생활의 여러 어려움으로 작곡에서도
나타나곤 한다네,
그래도 언제 들어도 깊은 감동을 받곤 한다네
주로 요즈음은 mozart 를 자주 접하게 되기는 하지만 -
오세윤
2013.10.04 10:21
쟌 클로드 페네띠에가 피아노로 연주한 CD가 있지.
조용한 늦저녁, 와인 한잔 따라놓고 듣기에 안성맞춤이지.
감흥이 또한 남다르다네.
코스모스 들녘처럼 지내고 계시는군 그려. -
김영종
2013.10.04 10:21
날이 너무 좋아서 어디로 갈까하며 노닥 거리는 중이우
점심이나 먹고 .....
요즈음 너무 게을러져서 CD 넣고 빼고도 구찮으니
알고 보면 한없이 게을른데 여기가 딱이라고 생각하며
지나는 중이우 ㅋㅋㅋ
그래서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도 첨부 하였다오 -
임효제
2013.10.04 10:21
형님이~~
올린 베토벤 교향곡 7번을 들으며,,,
코스모스를 보니,,
음악에 취해서 모두 하늘로 훨훨 날아 가는 듯합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토요일인 오늘은 매조도 뒤뜰에 묶어논 "병신 차(전동 휠체어 ?)"를 타고,
동네 영감님 마나님 앞을 지날 때 꾸벅 인사를 하고,
우쭐,,재면서(이게 재는 건가,,?) 한 바퀴 돌아 다녔지요.
이 차를 몰고 다니면,, 역시,, 병신은 태가 나지요 히 히 히 히 , , , -
김영종
2013.10.04 10:21
여전한 모습 보니 반갑고
이리 만남을 갖일수 있음에 감사 하였답니다
그날 인증 샷은 않올릴려우 늙은 모습이
승재도 행남이도 먹으며 떠들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우
자가용 타고 날이 좋은날은 씽씽 마실 다니슈 ㅎㅎㅎ -
윤여순
2013.10.04 10:21
가을을 나타내는 꽃들의 모습이 넘 좋군요.
그 속에 파묻혀 보고픈 심정이군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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