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re][re] 박을복선생의 자수전시
2013.10.26 22:04
어떻게하면 쉽고 편리하게 사는가에 머리를 쓰기 보다 정성어린 이분의 작품에서
성실하면서 수고를 애끼지 않는 삶에 마음을 빼앗겼었어요.
이것은 비디오입니다. 가운데를 누르세요.
|
댓글 9
-
연흥숙
2013.10.26 22:04
-
이태영
2013.10.26 22:04
열심히 듣고 찍으시더니 자료가 풍부하시네요.
이번 박을복 선생님과 오화백의 작품을 본후
자수가 가지고 있는 예술성을 더 깊이 갖게 되었습니다. -
연흥숙
2013.10.26 22:04
중,고, 대 여동창에게 자수에 관한 큰 선물을 받으셨군요.
자수 평풍도 예전엔 집집마다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람들
관심을 떠나버렸지요. 그래요 오화백이란 말을 써야겠군요. -
이문구
2013.10.26 22:04
꼼꼼히 챙기신 걸 보니 자수에 관심과 조예가 깊으신 모양입니다.
하긴 나도 이번 기회에 무심히 지나치던 자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
연흥숙
2013.10.26 22:04
오화백에게 관심이 많고 어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다가 윗층에 올라가서는 우리들을 가르치신 장교수님들과
동연배 일본 유학생의 작품에 우리선생님을 본듯 반갑고 감격했습니다.
박을복 함자는 많이 들었는데 그 분의 작품은 처음보았거든요. -
김동연
2013.10.26 22:04
그야말로 한땀한땀 수놓은 것인데
그냥 앉아서 보기가 미안할 정도다.
얼마나 많은 한땀을 반복했을까...
좋은 작품 자세히 보여줘서 고맙다, 흥숙아. -
연흥숙
2013.10.26 22:04
동연아 이분도 너의 시모님도 상통하는 점이 있더라.
너의 시어머님은 어려서 놀면서 태극을 발로 그렸다고 하셨었어.
그런데 이분은 첫작품을 일본동경에서 상을 받았다는데 국화꽃 씨부분에
태극 무늬를 넣으셨더라. 참 우리 민족의 얼은 유태인처럼 처녀들의
배게마구리 수, 버선, 저고리 앞선들에 숨어 있었던것 같은데 우린
그걸 유지하지 못한 세대, 자칭 신여성인데 그래도 제것은 지켰으면
좋았으련만... 선배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 -
김영종
2013.10.26 22:04
아주 아주 옛날에
창경궁에 가서 널려 있든 장판지 종이이에 곱게
먹으로 그려진 몇장을 실례를 한적이 있었 습니다
집에 와서 이거 뭐하는거야 하였드니 벼개 옆에 대는
봉황 수를 놓는 것이라고 하든데 (지금 생각하니 참 귀한것이 이 ...)
아직도 수를 보면 좋다고는 생각 하면서도 좀은 멀리 있게 됩니다만은
올린 자료들을 보며 아 !! 하며 관심이 살아 나는 군요
자세한 내용에 감사 들이며 음악 너무 짱 ㅎㅎㅎ -
연흥숙
2013.10.26 22:04
엣날 우리 어릴적엔 자수가 생활화한 사회였지요.
재이있는 추억이 많으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8807 | [re] [여섯 가지 시선 展]의 오계숙의 작품 [15] | 연흥숙 | 2013.10.26 | 118 |
» | [re][re] 박을복선생의 자수전시 [9] | 연흥숙 | 2013.10.26 | 125 |
8805 | 제 397 회 금요 음악회 / 가을의 어느 멋진 날 Mozart 와 [8] | 김영종 | 2013.10.25 | 152 |
8804 | Photoshop으로 편집한 '가을 이야기' [14] | 이태영 | 2013.10.25 | 197 |
8803 | [re] Photoshop으로 편집한 '가을 이야기' [6] | 정지우 | 2013.10.26 | 100 |
8802 | 인상적인 사진들.....펌 [8] | 홍승표 | 2013.10.24 | 136 |
8801 | 한솔 박물관 방문기 | 김동연 | 2013.10.23 | 205 |
8800 |
' THE EDDY DUCHIN STORY ㅡ
[3] ![]() | 하기용 | 2013.10.23 | 110 |
8799 | 죽전 아르피아 체육공원 [12] | 이문구 | 2013.10.22 | 193 |
8798 | 등산(10월 22일) [2] | 김세환 | 2013.10.22 | 92 |
8797 | 가을 이야기 [35] | 김영은 | 2013.10.22 | 225 |
8796 |
' 어젯밤 경복궁에서 산책을 ㅡ
[2] ![]() | 하기용 | 2013.10.22 | 116 |
8795 | 발길 머무는 곳(158)/ 지금 농촌에선 [10] | 김영종 | 2013.10.22 | 153 |
8794 |
' 퇴촌마을 호수가에서 ㅡ
![]() | 하기용 | 2013.10.22 | 136 |
8793 | 홍명자 친구가 퇴촌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29일 [3] | 연흥숙 | 2013.10.21 | 258 |
8792 | 사진 합성 종합 연습 6 / 자전거 타는 소녀와 소년(스위시) [3] | 이문구 | 2013.10.21 | 160 |
8791 | [re] 사진 합성 종합 연습 6 / 자전거 타는 소녀와 소년(스위시) [2] | 김동연 | 2013.10.21 | 112 |
8790 | [re][re] 사진 합성 종합 연습 6 / 자전거 타는 소녀와 소년(스위시) [2] | 이태영 | 2013.10.22 | 95 |
8789 | [re] 사진 합성 종합 연습 6 / 자전거 타는 소녀와 소년(스위시) [7] | 이태영 | 2013.10.21 | 114 |
8788 | [re][re] 노래 한 곡 듣고 쉬었다 가세요.. | 이태영 | 2013.11.26 | 64 |
8787 | 독도 [14] | 정지우 | 2013.10.21 | 164 |
8786 |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7] ![]() | 신승애 | 2013.10.20 | 186 |
8785 | 발길 머무는 곳 (157) / 생명의 양식 [5] | 김영종 | 2013.10.20 | 170 |
8784 | ♣ 가을 테마 여행 [15] | 성기호 | 2013.10.19 | 255 |
8783 | [re] ♣ 가을 테마 여행 [2] | 성기호 | 2013.10.22 | 111 |
작품을 올리는 것이 송구스러웠지만
화투의 자수가 너무 예뻐 한달 두달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