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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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섯 가지 시선 展]의 오계숙의 작품
2013.10.26 19:14
우리 친구 오계숙이 "얼굴없는 여인들"이란 제목으로 박을복 자수전시관에서
다른 5명의 여인들과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작가에 의하면 어느 중고품 집에서
19세기 여성이 쓰던 레이스가 예쁜 뭉치가 먼지에 쌓여 있어서 싼값에 보물을
찾았답니다. 여기 손수건들은 거기서 얻은 것을 손질해서 작품을 구성했답니다.
설치미술전을 작년에 우리에게 선보인 숙이는 이번에도 전시품 뒷면에 그림자가
있어서 사진을 정리하지 않고 찍힌 상태로 올렸습니다.
댓글 15
-
연흥숙
2013.10.26 19:14
-
김영은
2013.10.26 19:14
흥숙아, 먼 길에 전시회를 다녀 왔구나.
전시품을 올려주어 계숙이 보듯 본다.
나이와 관계없이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계숙에게 큰 박수를!!! -
연흥숙
2013.10.26 19:14
영은아 감기는 좀 낳은 모양이구나.
혼자 가기 어려운 곳이라 선듯 가보라고 하긴
어렵지만 내년 2월까지 연장전시한다니
우리 한번 다시 더 가보자.
골무, 안경집 만들어 보고 싶다. -
이태영
2013.10.26 19:14
오계숙씨의 작품을 자세히 보여주셨네요
귀한 작품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중에 만난 신정재씨의 비싼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
연흥숙
2013.10.26 19:14
계숙이 설명을 들으니까 더 좋았어요.
이문구님이 함께 해서 참 좋았어요.
신정재씨 제가 두달만에 처음으로 커피를 들었어요.
이태영씨가 사준 춘천막국수 또 먹으러 가고 싶은데요. -
작품을 선명하게 소개 해주시어
감상을 자~ㄹ 하였습니다. 감사! -
연흥숙
2013.10.26 19:14
그러게요. 이거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올리고 보니 괜찮으네요.
한번 가서 작품을 꾸며보세요.
드문 소재일것 같아요. -
이문구
2013.10.26 19:14
컨디션도 좋지 않으신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적극적인 의욕을 본받고 싶은데 지금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연흥숙
2013.10.26 19:14
우리끼리 커피마시면서 먼저가셔서 안타까웠어요.
의욕이 아니라 제가 좀 모자라서 그러지요 워.
항상 조심하면서 천천히 살자구요. -
오세윤
2013.10.26 19:14
뜻밖에 작가의 전화를 받은 바도 있어 출국전에 전시회도 보고
함께 막국수도 즐길까 했습니다만 불여의하게도 일에 쫓겨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11월초까지 연장 전시된다하니 작가는 뵙지 못해도 관람할
기회는 가질듯 합니다. 우선 연동문의 수고를 여기서 만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
연흥숙
2013.10.26 19:14
함께하셨으면 한편의 수필쯤은 떠오르셨을걸요.
참 좋은 곳입니다. 11월에 가 보세요. -
김영길
2013.10.26 19:14
남의 공연을 가봐 주고 남이 쓴 글을 읽어 주고 남의 작품을 자상하게
보아주고 공감해 준다는 것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원시립합창단 공연이 에일대학 교회당에서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있었으나 가지는 못 했었지요. 그러나 가서 듣고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저는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초점을 -
연흥숙
2013.10.26 19:14
가서 듣고 오셨다니 참 잘하셨네요.
오계숙의 작품은 흔히 볼 수 있는 그런것이 아니네요.
시간을 더 오래가지면서 하나하나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박을복 자수박물관에서 전시 작품으로 선정해 준것도 고맙더군요.
외국에 있는 분들 모두가 갖는 외로움을 견디온 흔적이 보이더군요. -
김동연
2013.10.26 19:14
오계숙의 섬세한 작품 가서 보았으면 참 좋았겠다.
멀리 춘천까지 갔었구나. 좋은 친구들이네.
작품 올리느라고 수고했어. 눈은 이제 완전히 나았지? -
연흥숙
2013.10.26 19:14
춘천아니고 수유역에서 덕성여대 가는 솔밭근처야.
옛날 별장지대인것 같아. 서울오면 주소 찍고 찾아갈 수 있어.
참 곱다란 마음과 손을 가진 친구더라.
눈은 0.9로 안착이 되었다는데 다른 쪽 눈과 차이가 있어서
독서용 안경하나 해서 사용하고 있어. 염려해 줘서 고마워.
내가 좀 보통때와 다른 표정은 언니가 넘어져서 발을 다쳐
저녁, 아침 먹고, 점심상 차려 놓고 10시에 나오기가 바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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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 같아서 촬영장소로 추천합니다.
계숙작가님 이렇게 보니 그림자가 또 멋진 영상을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