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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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날에
2013.10.31 15:22
댓글 30
-
김세환
2013.10.31 15:22
-
이문구
2013.10.31 15:22
세환이의 꾸준한 산행과 걷기 사진과 글은 늘 보고 있다.
항상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으로 활동하는 세환이가 부럽더구나.
몸은 불편해도 내게 아직까지는 감정도 사랑도 남아 있는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야. -
임효제
2013.10.31 15:22
!!!~~이룰 수 없는 꿈이~~~ 슬퍼요~~~~~~~~~~~~~~~~!!!???
노래를 들으며,,
창박을 내다 보니~
유난히 단풍이 더 빨갛고 노랗군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우리 컴퓨터 용량이 아주 적은 것 같습니다.
너무 느려서 힘들어요 사부님~ ^&^ -
이문구
2013.10.31 15:22
가을이란 계절, 특히 시월이 정말로 아름답지요.
요즘 우리 홈페이지 접속, 게시물, 댓글 달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홍승표 친구와 다시 의논해서 해결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이우숙
2013.10.31 15:22
11회 아름다운 동기들의 인연도 영원히....
늘 건강하소서... -
이문구
2013.10.31 15:22
인연이란 것이 대단하지요?
11회의 인연이 우리를 매우 즐겁게 이끌어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 모두 오래도록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초영
2013.10.31 15:22
이곳 L.A.에서도 자정을 넘기고 10월의 마지막을 맞았읍니다.
해마다 뒷마당에 수북히 쌓인 낙옆을 긁으면서 이 노래를 듣곤했는데
두고온 고향을 그리워하듯 아직도 오래살았던 NJ를 떠 올리곤 합니다. -
이문구
2013.10.31 15:22
아 ! 반갑습니다.
한글 쓰기가 이제 가능하시군요.
저도 고향은 서울이지만 30년 가까이 살았던 대전이 이따금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
이태영
2013.10.31 15:22
나는 이틀간의 여행을 마치고 막 돌아왔어
오는 길에 한솔뮤지엄에 다시 들러 천천히 보았네.
옛날 한 때 굉장히 유행했던 곡인데
이 노래가 김용이 부른 것인가?
노래를 들으면서 영상을 보니 기분이 묘해지는군
나이 탓인가.. 하하 -
이태영
2013.10.31 15:22
아, 김용이 아니고 이용이군.. 하하
컴에 카톡을 깔면 바로 컴에서 자료를 보낼 수 있어서 좋고
또 카톡으로 받은 자료는 바로 저장할 수가 있어 아주 편리해. -
이문구
2013.10.31 15:22
내 몸이 불편했던 건 생각하지 않고 툴툴거리던 한솔뮤지엄이 이제와서 그립네.
이용이란 가수의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는 나도 무척 즐겨 불렀지.
컴퓨터에 설치한 카카오톡으로 받은 영상이 아름다워서 올려 본 거야.
카톡을 컴에 설치하니까 이런 점 등, 여러가지로 편리하네. -
김영종
2013.10.31 15:22
영상 기가 막히고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
뒤를 돌아 보게 하는 정말 좋은 데
물론 음악이 꼭 매치 되는게 그런데 음율만 있었으면
흐르는 시를 좀더 집중 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구려, 눈으로 읽으랴 마음은 가사를 읇으랴 ㅎㅎ -
이문구
2013.10.31 15:22
남이 만든 영상을 가져왔으니 어쩌겠나.
너무 바쁘게 지나가면 다시 보는 수밖에... -
김동연
2013.10.31 15:22
아주 감상적인 영상물입니다.
어떤 그림은 약간 닭살이 돋기도 하네요.하하
우리 인연도 대단한 인연이지요. -
이문구
2013.10.31 15:22
남의 것을 좋다고 옮기다 보면 다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물론 내가 만들어도 문제가 생기기는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11회 인연이 대단한 것도 사실입니다. -
신승애
2013.10.31 15:22
피천득의 글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어찌 그렇게 아름다운 당신을, 인연을 그려낼가요?
글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걸 다시 절감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촉촉한 감상에 젖어봅니다.
영상물 감사해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인연이 다해도 남아있을 우리들의 우정을 위해 축배!! -
이문구
2013.10.31 15:22
지적을 받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17세 소년 피천득이 일본 동경에서 만난 아사꼬와의 [인연]을 다룬 수필에는 이런 내용이 없네요.
제가 소유한 피천득 시집에도 이 제목의 시가 없습니다.
혹시 다른 글에서 가져왔는지는 몰라도 아직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가 피천득의 [인연]에서 아사꼬를 생각하며 자작한 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친구들의 댓글이 소중해서 이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와 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지요.
무심히 지나칠 뻔했던 오류 지적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3.10.31 15:22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 이라는 수필에는
위에 있는 영상물의 글이 없는데요...
"인연"이라는 시도 쓰셨나요? -
이문구
2013.10.31 15:22
수상록까지 출판하며 글을 쓴답시고 열심히 매달려 봐도
피천득 선생님의 그 간결하고 맑은 글은 흉내조차 낼 수가 없습니다.
건강 걱정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열심히 건강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 따뜻한 우정의 연속을 위하여~! -
연흥숙
2013.10.31 15:22
처음에 이문구씨 비디어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면서
부러운 눈으로 보다가 "아니네" 란 말이 툭나오네요.
시와 그림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새로운 기법
우리도 한번 여럿이 합쳐서 이런 작품 만드는 인연을
꾸려 보면 좋겠네요. 수상록의 것 한편씩 올려 주세요. -
이문구
2013.10.31 15:22
그래서 남의 것 옮겨오기가 쉽지 않답니다.
이런 영상 만드는 스위시 공부를 좀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 힘이 들었기 대문이지요.
수상록, 여기로 옮겨오기에는... 아닙니다. -
김영은
2013.10.31 15:22
이용의 " 잊혀진계절" 노래를 들으며
아름다운 인연을 생각 하면서...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
이문구
2013.10.31 15:22
오늘은 11월 첫 날, 이제 이 게시물은 이미 한물 건너갔네요.
좀 부족하거나 마땅치 않아도 너그럽게 받아주는 친구들이 항상 고맙답니다.
그런 인연이 힘들고 어려울 때 큰 힘이 되거든요.
우리 모두 더욱 건강하게 이런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하기용
2013.10.31 15:22
* < 이 용 > 의 < 잊혀진 계절 > 이 하두 좋아서
테이프도 구매하고, 피아노를 연습하여 스스로
노래도 불러보고 하였답니다 ....... -
이기정
2013.10.31 15:22
<인연>
이 보다 더 아름답고, 무섭고 질긴 뜻이 또 어디에 있을까?
가을 아침에 조용히 생각합니다. -
이문구
2013.10.31 15:22
아, 사람의 만남에는 무섭고 밉고 귀찮고 질긴 인연도 있군요.
우리 11회 친구들은 늘 아름다운 인연으로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내 주위의 모든 삼라만상이 나와 인연이 있을찐대
내세에서도 같은 삼라만상과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
이문구
2013.10.31 15:22
소중한 인연으로 우리는 삶의 보람을 가지게 되지요.
이 인연이 아름답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
임효제
2013.10.31 15:22
오늘은 11월3일 일요일,,
갑작스런 황영자 감독의 죽음과 인연이란 것을 생각하고,
사람의 생과 사를 "잊혀진 계절"과 함께 서글프게 듣고 있습니다.
꼭 장례식장에 가고 싶었는데 형편상 혼자는 못가니,
홍승표 회장님 편에 이름만 올렸습니다.
이렇게 만남과 헤어짐이 [인연]이 겠지요
혹 누가 장례식 사진이라도 올리지 안을까,,해서,
잠시 들어 왔다 들렸습니다 ^^ -
이문구
2013.10.31 15:22
너무도 뚯밖이서 친구들 모두가 충격이 컸습니다.
장례식장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보는 순간 울컥하더군요.
인사회에 참석해서 자신히 활동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환한 미소로 [나는 행복합니다] 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우리 11회의 인연이 이렇게 끈끈한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건강하게 사는 날까지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따금씩이라도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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