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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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외암리 돌담길에서 수수부께미 먹고 싶어서
2013.11.18 16:03
우리 동네 온양의 외암마을 돌담길도 가 볼만한 곳입니다. 매년 10월 말 아니면 11월 초순에
가서 즐긴 곳인데 올핸 서울서 노느냐고 동네 구경가서 수수부께미 먹는것도 놓쳐 아쉽네요.
댓글 19
-
연흥숙
2013.11.18 16:03
-
이태영
2013.11.18 16:03
원래 최백호의 노래인데 가수가 틀리네요
소주 한잔 하면서 감상하면 더 좋은 노래입니다.
오늘 저녁은 쑥개떡보다는 선배님과 소주 한잔 하시면서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연흥숙
2013.11.18 16:03
소주 한잔요? 쑥개떡 먹고도 음악에 취했는데요.
그럼 한잔 더 해 볼께요. -
하기용
2013.11.18 16:03
* 오늘은 맑은 하늘에서
펄펄 첫눈이 내렸다오 ............ -
연흥숙
2013.11.18 16:03
첫눈이 오면 만나러 나가셔야지요 ㅎㅎㅎ
서울과 온양이 지척인것 같은데
여긴 비가 오다가 이제 나가 보니까
눈이 날리네요.
천안이란 말이 하늘이 편안하다는 말이 맞네요. -
이문구
2013.11.18 16:03
화목한 노 부부의 정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쑥개떡에 커피 한 잔 놓고 마주 앉아
음악을 들으며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면, 아하! -
연흥숙
2013.11.18 16:03
오늘은 코스타리카 교수님과 skype를 아침에
하기로 했어서 계속 컴퓨터를 켜고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일을 했습니다.
사부님 숙제를 하려다가 음악감상에 빠졌답니다.
그림은 한장 뿐이지만 그 안에 노랫말에 따라
스쳐가는 영상들이 혼자만 보이더군요. -
김영종
2013.11.18 16:03
와아 부러운 정경이 그려 집니다
운치 있고 멋을 아는 두분을 부러워 합니다 -
연흥숙
2013.11.18 16:03
쑥개떡 오랫만에 먹으니 구수하더군요.
왜 가을엔 떠나지 말라면서 금방오는
눈오는 하얀 겨울에 떠나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
김동연
2013.11.18 16:03
쑥개떡을 사오는 남편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우리 남편은 손에 뭘 사오는 걸 못봤어.
액자와 돌담길이 잘~ 어울린다.
외암리 돌담길 나도 걸어보고 싶어. -
연흥숙
2013.11.18 16:03
쑥개떡에 만족하고 있지만
속으론 수수부꾸미도 사오지...
그래 다음에 서울올때 우리 같이 가자.
온천도 좋아하니? 난 흰눈으로 덮힌 그곳을
보고 싶은데 넘어질까 봐 못 가곤했단다. -
오세윤
2013.11.18 16:03
부께미란 어디 사투리유?
속 쓰려라.
그 수수부께민 내가 사 가리까? -
연흥숙
2013.11.18 16:03
내일 인사회에서 기다려도 될는지요.
그런데 남편이 토요일에 가서 사준다고 했어요. -
이우숙
2013.11.18 16:03
집안일 하며 오가면서 장시간 정말 잘들었어
울엄마가 흥숙이 예쁘다고한 옛생각도하며
그시절 모든친구 생각하며 수수 부께미도...
그시절로 돌아가 우리집에오면 사줄수 있는데...ㅎㅎㅎ -
연흥숙
2013.11.18 16:03
우숙아 이제 보니 답글을 못 쓰고 지나갔네.
나도 바느질 얌전하신 너의 어머님 눈에 선하다. -
민완기
2013.11.18 16:03
오늘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70대노인의 66%가
80까지 살지못하고 먼저 가고 나머지 33%만 80세까지
간다고하지요. 수수부께미 먹을려면 33%에 끼어야 할테지만
지하철 노인우대로 막대한 적자가 있다하니 부자노인들을 정확히
가려서 운영해야지 전두환, 노태우,김우중,전대생회장등 파렴치노인도
다 공짜로 탈수있는 제도를 빨리 정비해야 합니다. 감사. -
연흥숙
2013.11.18 16:03
수수가루가 나왔어요.
집에서 통계청 발표자료 무관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
김영은
2013.11.18 16:03
쑥 개떡 앞에 놓고,
두분이 마주 앉아 두런두런..
정감 넘치는 노래도 흘러 나오고,
아~주 그림이 평화스러워요. -
연흥숙
2013.11.18 16:03
그러게. 우린 그런거 먹는단다.
옛날 생각나서 좋구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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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암리에서 사 온 쑥개떡을 먹으면서
음악감상을 합니다. 동서양의 조화일까?
이 음악을 끝가지 들으면서 "사랑"을 음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