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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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머무는 곳(164) / 첫눈 그리고 흑마늘
2013.11.19 10:30

아침 일어나니 벌써 첫눈이 동네를 덥었다 / 어제 아침 정경이다
발걸음 머무는 곳(164) / 첫눈 그리고 흑마늘
어제 첫눈이 나렸다 이젠 진짜 겨울이구나
몇일전 부터 벌써 동네엔 적막하니 사람이 않보인다
처음 맞는 농촌의 겨울 어찌 나에게 닦아 올까
긴 冬 眠 期 무얼하며 어찌 보낼지 ?

몇일전까지 밭에서 뽑은 배추로 그자리에서 김장들을 담그는등 무 배추 뽑으며
부산 하든 농촌 마을이 어제부턴 조용 하기만 하다

너무 이쁜 색갈에 지나가기가 망설여 지는 은행 낚옆이 그만 가란다

***흑마늘***
몸에 좋다는 건강 TIP, 유난히도 믿지도 듣지도 않았든 난데
그냥 마늘의 매운 탁쏘는 맛과 생으로 깨어물때의 아삭한 소리가 좋아, 좋아 하는 음식물의 하나이다
그 좋고 또 비싸다는 흙마늘 쉽게 만들수 있고 먹어보니 나에겐 느낌이 좋은듯 하여 여기 그 제조법을 알린다
믿거나 말거나, 하거나 말거나, 사람따라 같기야 하겟 냐만, 좋다고들 하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마늘이 좋은건 다아니 흙마늘은 더 더 좋다니

통마늘 위를 짜르고 뿌리 정리 하면 끝,고장난 보온만 되는 전기 밥솟에 꽉 차게 넣어서 15 일간 보온 상태 그대로 놓아둔다
15 일 지나면 꺼내서 음건을 한 10 여일 한후에 까서 먹으면 된다

잊지 않고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니 난 식탁 한구석에 이리 담아 놓고 식후 물마실때 먹는다 한 5 쪽 정도
마늘 알들이 이리 까매지고 거의 두달을 먹는 중인데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오늘도 계속 눈이 내린다 방콕 하여야 겟지 하며 하늘만 본다
댓글 8
-
이우숙
2013.11.19 10:30
음악에 첫눈까지 참 흑마늘 저장법까지 댕큐... -
김영종
2013.11.19 10:30
흑마늘 만들기가 약 35 일정도 기다리면 되니
만들어 드셧으면 합니다
한달 정도 먹고 있는데몸이 가벼워진걸
느낄수 있답니다 -
김동연
2013.11.19 10:30
여긴 아직 첫눈이 안왔어요.
한라산에는 왔다는데.
겨울에 할 일이 없으시다구요?
흑마늘을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서비스하면
어떨까요? 하하 -
김영종
2013.11.19 10:30
여기는 어제 오늘 이틀 연이어 왔답니다
아무리 보아도 사람이 보이지 않는 적막 강산 입니다
걱정은 그나마 걸으며 보내든 시간이 춥고 눈으로 길이
미끄러우면 나갈수도 없고
흑마늘은 전기 밥솟이 spare 가 있어야 하니 지금은
35 일간에 마늘 30 통 제조가 다 입니다
어쩐다 중고 밥솟은 얼마 않주어도 살수는 있지만 ㅎㅎㅎ -
김형 지시한대로 흑마늘 제조중 입니다.
집사람이 궁금해서 10일째 날에 열어보니
새카많고 물렁물렁해서 그만 꺼내자는걸
2주일 채우자고 우겨 계속 진행중 입니다. -
김영종
2013.11.19 10:30
몇일 더 참고 기다리시면
좋은 날이 올거유 ㅎㅎㅎ
보다 중요한건 꾸준히 잊지 말고 먹는거유
나 처럼 밥상에 항시 비치 하여두면
숭늉들때 같이, 진인사 대천명 아니우
좋을거유 -
최경희
2013.11.19 10:30
그날 , 흑마늘 만드는 방법 알고 와서 곧 하려는데
먹던 청국장가루 있어 다 먹은 후에 하려고 아끼고 있습니다.
그래요 뭐든지 꾸준히 먹는게 중요한거 갖습니다.
날씨 추워 오는데 건강에 주의하세요. -
김영종
2013.11.19 10:30
이번 겨울은 흑마늘로 두분의 내일의 건강을
다지는 해였으면 합니다
요즈음은 그동안 이리저리 좋다고 하니 먹었든
비타민 처럼 잊지 앟고 흑 마늘로 대신 하며 지낼 렵니다,
우선 느낌에 몸은 가벼워 진건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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