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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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멈추는 곳 (165) / 음악으로 보내는 ...
2013.11.24 17:23

발걸음 멈추는 곳 (165) / 음악으로 보내는 ...
눈이 나렸는데도 갈길을 잃었나 낚옆 한번, 하늘 한번 본다
집으로 오는 길에 넓은 미나리 밭이 있다
배추 무도 다 뽑아 황량 하게만 보인 들판의 쓸쓸함을 달래주든 미나리 밭이 드디어 수확을 한다
附 中때의 성동역 에 미나리 밭이 참 많았는데 하는 생각에 카메라를 대어 본다
벌써 마음은 성동역의 사대부중으로 달려 간다




벌써 2 년전 선사회 논산 출사, 윤증 고가언덕에 앉아서 도시락 까먹으며 즐거었든 한때도 기억 나는 곳
댓글 10
-
임효제
2013.11.24 17:23
-
김영종
2013.11.24 17:23
이리 멀리 있으니 옛 생각만 한다오
그때만 해도 쌩쌩 할때니 말이오
난 부중때 많은걸 보고 배우며 추억이 참 많은 곳이오
어껀 비싼 스파게티 먹고 반값도 않하는 칼국수가 맛이 있다니 뻥 쪄서 ㅎㅎㅎ
이런 저런 생각에 음악을 토쎌리니 의 세레나데로 하였다오
우리 젊은 날을 그리며 .... -
이태영
2013.11.24 17:23
와, 미나리 밭 오랜만에 봅니다.
옛날 신설동 경마장 근처에서 많이 보던 풍광이네요.
음악을 들으며 사진을 보니
옛 중학교 시절이 생각이납니다. -
김영종
2013.11.24 17:23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미나리를 잘 않먹는 다오
겨우 매운탕에 데쳐먹는 정도라고 걱정 입디다
미나리를 보며 떠오른 부중 시절이 그리워 졋다오
장 뚜껑( 장두건 화백)한테 모자 창이 걸려서 도망 가든 일이
규율반 담당 교사 였든일 기억 하세요 하고 나이들어 만나
장선생님과 이야기 하며 한참 웃었다오
많은걸 배우며 성인으로의 첫걸음이 여기 부중에서 시작 되었는데 ㅎㅎㅎ -
김진혁
2013.11.24 17:23
이 음악을 들으니 옜날 일들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며 많은 생각이나네
겨울 이되니 또 첯눈이 내렸으니 예날 겨울 방학에 개심사 생각이 나는지?
세월이 많이 흘러 세상도 많이 좋아졌는것 같군. 참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 버섯이 제일 좋다는데. 혹시 나 만나면 먹고 건강해 지게나ㅎㅎㅎ -
김영종
2013.11.24 17:23
잊을수 없는 한달이 었지,
지금도 그때의 개심사 추운 겨울, 폭설속의 한달을
돌아 보곤 한다네,많은것을 내 것으로 할수 있었든 한달 일쎄
밥상에 많은 찬이 있어 밥 입에 물고 젓가락을 들고는 한참을 멍하니
그러단 또 튀각, 유일한 맛이 이것 뿐이 었으니 ㅎㅎㅎ
먹는 물은 항상 뽕잎 우린 물이고 흙마늘을 비타민 처럼 먹는 정도가
건강 에 신경 쓰는 정도 일까,보다 많은 시간을 햇볓을 쪼이고 기분 좋은
fresh air 자랑 할만 하지 ........ 小 食 은 기본 .... -
연흥숙
2013.11.24 17:23
시골 농부의 노고를 알리면서 추억을 나누는
남학생님들도, 음악도 좋습니다. -
김영종
2013.11.24 17:23
환도 후의 성동역 부중은 유년기를 벋어나
청년기의 시작 이었으니 그때 유행하던 테네시 왈츠,
Sentimenter reason 등등 외에도 꽤 많은 노래를 흥얼
거렸답니다 지가 무얼 안다고 여기 쇼팽의 이별 곡
그리고 이 노래, 좀은 조숙 하였나 한답니다
내 딴에는 아주 아주 모범생 이었는데도 말입니다 -
윤증고택産 고추장,된장 그리고 간장.
좀 비싸지만 기가 막힙니다. -
김영종
2013.11.24 17:23
생각 나조 고택에서 웬 스시 도시락 이라니 ㅎㅎㅎ
그후에도 여러번 을 고택을 다녀 왔답니다
철따라 변하는 풍광이 좋은곳 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젠 시간에 구애 받지 말고 한가한 여행을 즐겻으면
합니다, 걸을수 있을때 더 많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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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을 때가 이제 곧 올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혼자 웃는다요 ㅎㅎㅎ
10여년 전에 둘이서 대한극장서 무슨 영화를 보고 나와서,
형이 스파겟티를 먹자해서 같이 먹고 난후,,
매조가 칼국수만 못하다고 해서,, 웃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가 아마 형 차를 타고 임정수 집에 놀러 갈 때지요?
지금은 암요~~ 스파게티가 물론 더 낳습니다요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