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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3 회 금요 음악회 / 시인과 농부
2013.12.06 10:55

제403 회 금요 음악회 / 시인과 농부
정말 빨리도 닦아오는 주말에 별로 반가울것 없는 음악회가 되는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됩니다
무언가 금요 음악회가 아닌 오늘의 Classic 등으로 바꾸어 보는것도 생각하여 보아야지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만
오늘 좀 간단한 음악을 선별 하여 봅니다,
Poet and Peasant Overture(시인과 농부)Franz von Suppe 1819~1895의 곡을
Leonard Bernstein and the New York Philharmonic로 감상 합니다


시인과 농부 Poet & Peasant (Dichter und Bauer)는
주페가 칼 엘머의 대본에 의해 1864년에 작곡 초연한 오페라타의 제목이다.
지금에는 서곡만 관현악의 명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곡의 진행은 느리고 엄숙한 멜로디로 시작되어
전원의 아침을 연상시키다가 갑자기 바뀌어 발랄한 행진곡이 계속되고
점점 여리게 왈츠가 전개되다가 다시 행진곡의 즐거운 가락으로 끝난다.
주페 (Franz Von Suppe 1819~1895) 오스트리아, 작곡가이며 지휘자로도 활약하였다.
소년시절에는 플루트를 잘 불었으나 뒤에 빈에서 작곡을 배우고
43세 때 빈 극장 전속이 되어 지휘자로 작곡가로 활약하였으며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이 당시의 빈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인기도 높았다.

追 憶 memory
언젠가의 출사지의 한때 / 인삼 튀김을 ㅋㅋㅋ

앞 한분 난 왜안줘 하며 바쁘다 그게 무어라고 ㅎㅎㅎ

이리 다정 하여도 되는지 아마도 정장군의 철저한 회장 선거 사전 준비지 하며
댓글 15
-
김영종
2013.12.06 10:55
-
하기용
2013.12.06 10:55
* 옛날(1958년) 附高시절 어느 일요일 아침에
미도파 백화점 건물 3층에 있는 음악감상실
LA SCARA 에서 '시인과 농부'를 신청하고서
계속하여 제일 앞줄 스피커 앞에서 대학입학
시험공부를 하였다오 .... ( 나중엔 음악소리가 안들림. ) -
김영종
2013.12.06 10:55
조숙 하셧나 보오
고교때부터 라 스카라나니 ㅎㅎㅎ
난 입학 공부 한 기억이 없고 당일 치기 모의 고사 공부는 좀 했슈
음악 홀은 대학 2 년때 부터 다니긴 했수
김주영 바람에 일학년때 디 셰네에서 싸움이 나서 을지로 6 가
까지 대로변을 도망 가느라 ..... -
민완기
2013.12.06 10:55
요즘은 점잔은 숙여들도 바나나, 옥수수, 옥시기,아이스캔디를 드시면서
만면에 미소를 짓는 모습이 밉지않고 아름다워보입니다. 다른 일을 연상
하면 그 사람이 별종이지요. 75세 넘으면 만사가 무치인데 당연하지요. 감사. -
김영종
2013.12.06 10:55
우린 아직 모이면 고딩을 못 벗어 난다오
마침 튀김집 인삼 재고가 out, 약 올리지 말고 점잖게
반뚝 잘라서 주면 될걸, 저 가운데 고딩 웃는 모습이 ㅎㅎㅎ -
임효제
2013.12.06 10:55
덕수궁 간 날은,,
바쁘대서 인사도 못하고 식당서 헤여졌습니다 미안~ 꾸벅~~~
주페의 기상 천외한 변화곡을 저녁 먹고 앉아서 잘 듣습니다.
"시인과 농부"라해서~
충청도로 간 대전 형님의 출판 기념회인 줄 알았시유 ㅋㅋㅋ -
김영종
2013.12.06 10:55
村 老 어쩌다 상경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시우
건강한 모습에 반가움만 앞서서 픽 웃음으로 때우고 말았시우
ㅎㅎㅎ 이나이가 되어도 덜렁 거리기는 하며 나려오는 차에서
끌끌 혀만 찻다우
날이 풀리면 올라가 만나야지 한다오, -
김동연
2013.12.06 10:55
아직 서울이라 음악을 들을 수 잇는 컴이 없답니다.
그래도 친구들의 인삼튀김 먹는 모습과
대단한 걸작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덕수궁에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김영종
2013.12.06 10:55
한참을 기다리다 커피 한잔 타서 마시고
들어와 보니 어디로 댓글이 갓시우,
만나 반가웠다고 하며 덜렁거리다 보니 몇마디 말도
못 나누어서 미안 합니다고 쓴듯 한데 ㅎㅎㅎ -
연흥숙
2013.12.06 10:55
초가집에 옥수수도 정겹지만
인삼튀각 먹으면서 웃는 친구들이 있어
좋습니다. 잘 가셨군요. -
김영종
2013.12.06 10:55
재미 있었든 대둔산 단풍의 한때 였답니다
권오경씨의 당황한 표정을 보세요
꾀보 영이의 저 웃음, 근엄하기 이룰데 없는
조 교장님도 표정을 못감추는 저 모습도
꺽다리의 전연 관심 없듯한 표정도
우린 만나면 영원한 고딩 그대로인 모양 입니다 -
이태영
2013.12.06 10:55
맨 윗 두 작품이 음악과 너무 잘 맞는 느낌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권오경, 정지우씨의 표정이 일품이네요.. 하하 -
김영종
2013.12.06 10:55
언젠가 지나든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 일쎄
그날따라 많은 카메라를 받처 놓고 일몰을 담드군
나도 설렁 설렁 몇장 담아 보았지 ㅎㅎㅎ
한장은 이맘때의 큰 개울가 건너편 일쎄
늘 고맙게 여기고 있다오 -
김승자
2013.12.06 10:55
음악을 들을 수 없어서 너무 섭섭합니다.
내일 Apple Store에 가서 대책을 세워야겠는데
지금 밖에는 흰눈이 소복 소복 쌓이고 있으니...
사진과 음악 제목, 낭만이 넘치네요. -
김영종
2013.12.06 10:55
apple store 에서 모든 음악 problem 이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나리는 눈이 교통에 지장을 않주어야 할텐데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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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면 가끔 들어 보는 좋아하는 곡인데
아마도 추수가 끝난 들판의 황량함이 무의식중이지만 싫어서 일까
적당한 사진이 없어서 들척 거리다 지난 사진을 보다
Tip 으로 두장 올린다 씩 웃으며 넘어가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