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밤을 가리지 않고 높은 산에 올라가 기회를 엿보다
순간을 포착하는 그 정성과 노력, 실력이 대단하지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힘든 여건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순간을 기다려
가장 최선의 장면을 잡아 내는 저들의 노력이 가상해.

이 시리즈를 1회까지 계속 올려야 할까를 망설이는 중이야.
물론 개성은 다르겠지만 사실 비슷비슷한 장면들이 많거든.

모니터 전체를 덮는 슬라이드쇼에서 화면을 잡아 내는 과정이
시간도 제밥 걸리고 고생을 좀 했는데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성들여 포착한 사진들 중 입상한 작품들이라 역시좋지요.
우리 선사회원들의 사진들 역시 평범의 수준을 넘어선 작품들이랍니다.

좋은 사진을 보면서 뭔가 좀 배우려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성순 이름이 나오니 마음이 찡합니다.
과묵하고 성실한 성품에서 나온 진지한 사진과 글이었습니다.

노력과 안목으로 좋은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 것 같네요.
사진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