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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김일련 동문은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다가 카나다로 유학해서 학위를 마치고 시카고로 이주해서 Industrial Engineer로 

 

봉직하다가 2년 전에 은퇴했으나 지금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한다. Industrial Enginner는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직업이란다. 좀 생소하게 들리지만 꽤 중요한 직업 같이 들린다. 

 

 

이번에 조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47년 만에 처음 고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꼭 다른 나라에 온 것 같단다. 이해할 만한 말이다. 

 

그 동안 고국을 찾지 않은 것은 전 가족이 일찍 모두 미국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란다. 

 

 

어제 강북 백수회 월례 등산하는 날이었는데 청진동 해장국 점심에 박희서 동문이 김일련 동문 부부를 불러냈다. 사진 창가 쪽 박희서 

 

동문과 김유진 동문 사이에 김일련 동문 부부가 보인다. 김일련 동문은 주름살이 전혀 없어서 모두들 50대로 보인다고 했다. 독실한 

 

교인으로 일생 금연 금주를 하고 일생 엔지니어로 외길 인생을 걸어서 그렇지 않은가 하고 생각을 해본다.


 

17일에 미국으로 돌아간다니 혹시 김일련 동문을 통화하고 싶은 동문이 있으면 박희서 동문에게 연락하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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