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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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조각공원 산책 길에서
2014.01.10 21:08
2014년 1월 10일(금) : 안산시 상록구 일동 성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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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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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4.01.10 21:08
우리 집에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한적한 곳이지만 조각공원과 노적봉공원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조각공원은 30분 정도, 노적봉은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몸 건강과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해서 자주 걷는 곳입니다.
언제라도 놀러오시면 안내해드리고 검소하지만 점심 대접도 하겠습니다. -
이태영
2014.01.10 21:08
오늘은 동네 조각 공원에서 작품을 만들었군
경복궁 보다도 오히려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짜임새가 있어 좋아
점점 구도의 묘미를 잘 살려 멋진 작품을 만들었어
나도 뒤지지 않으려면 추워도 출사를 해야겠어.. 하하 -
이문구
2014.01.10 21:08
주로 조각물 사이로 멀리 사람을 넣으려 의도했는데
그 효과가 별로 잘 나타나지 않은 것 같아.
흐린 날에 오후 4시 넘은 시간이라 화면도 맑지 못한 것 같고...
각자의 개성이 다르니 이태영의 사진을 내가 따라가기가 힘들지 뭐. -
김동연
2014.01.10 21:08
낮익은 조각들이 보여서 반갑습니다.
각도를 달리하면서 이리저리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작가의 고심이 엿보입니다.
재미있는 시간 보내셨네요. -
이문구
2014.01.10 21:08
참, 인사회원들과 여기에 한 번 오신 적이 있으시지요?
저는 여기를 자주 찾아 여러 차례 찍었기에 좀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는데 그만 그 속셈을 들켜 버렸군요.
별 사진도 아니면서 찍는 동안은 정신이 없었답니다. -
김승자
2014.01.10 21:08
동네에 조각공원이 있어 시간가는것 잊고 즐기시겠습니다.
건강에 도움도 되고 일거 양득이네요.
열심히 걸으세요. -
이문구
2014.01.10 21:08
다른 동창들은 아무도 없는 한적한 시골 동네에 살면서도
주변에 이런 공원이 있어서 마음의 위로를 삼는답니다.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더 열심히 걸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김영종
2014.01.10 21:08
추워도 걱정 말고 것게나
난 마음응 바꾸어서 추우면 않추울 정도로 껴 입는다네
밑에 발열 내복을 두장 입고 2 중 등산 바지로 위에는
털모자 달린 ou jack에 가벼운 스웨타 두장 이러고
버스에서 내려서 금강변 자전거 길 따라 50 분을 걸어서
천연 광천수 온천에서 그러고 또 50 분을 바람 속에 걷얼따네
7 일 그 추운데 말이다네
요사이 옷이 좋아서 추운건 아무 문제가 않되네, 미끄러져서 넘어
지는게 최대의 근심 거리지 설명이 길었지,
열심히 걷는 문구를 보며 그래 열심히 걷자는 의미로 하는 말일쎄
봄에는 좋은 모습을 기대하네
정작 하여야 될말은 뒤로 하였네
사진이 전에는 충실한 보도 사진류 였었는데 요즈음은
깊이가 있고 구도도 신경을 쓰며 담는게 눈에 들어 오네 -
이문구
2014.01.10 21:08
단단히 차려 입고 추운 겨울 날씨를 이겨내려 애쓰는
영종 친구의 모습을 머리에 그리며 미소를 지었다네.
추운 겨울에 대전 유등천을 함께 걷던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지.
안목이 있는 대전 친구가 내 사진을 평가해주니 고맙네.
이 겨울 건강하게 잘 이겨내며 나름대로 즐겁게 지내자구.
물론 우리 모두가 서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말이야. -
정지우
2014.01.10 21:08
멋있읍니다
사진 구도 잘배우고 감상 잘 했읍니다. 감사. -
이문구
2014.01.10 21:08
선사회의 기둥인 정 작가님의 겸손한 격려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건강도 챙기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야지요. -
홍승표
2014.01.10 21:08
낮 익은 조각공원의 모습이 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웬 일?
부지런히 걷고, 찍고, 건강 챙기고.
보기 좋은 모습이네. -
이문구
2014.01.10 21:08
나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뭔가 좀 달라진 모양이지?
새 카메라 덕분에 열심히 움직인 효과도 드러나나 봐.
열심히 움직이는 우리 세대는 다 보기 좋은 모습이리다.
지나친 열성은 극성으로 비칠 수 있어 조심해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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