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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天寶山) 불암사(佛巖寺)
2014.01.13 20:46
2014년 1월 13일(월)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신라 헌덕왕 16년에 지증이 창건한 사찰로 서울 근교 사대명찰 중의 하나라 기대하고 찾아 갔는데
프랑카드, 전기줄, 석탑, 석상과 승용차들까지 사찰 경내에 무질서하게 널려 있어 실망이 컸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댈 곳조차 마땅치 않아 다녀왔다는 증명으로 겨우 일부만 보도용으로 담아왔습니다
영하 10도 가까운 추위에도 몸 건강과 정신 건강을 위해 1시간 이상 걸었다는 사실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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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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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4.01.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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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4.01.13 20:46
복잡한 성능이라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몰라.
전에도 그랬지만 내 사진은 작품 수준은 아니야.
오늘은 날씨 탓에다 컨디션도 좋지 않아 사진도 별로인 것 같아.
태영이와 같이 어울려 다니면 사진도 좀 좋아지겠지. -
김동연
2014.01.13 20:46
천보산 불암사 구경 잘 했습니다.
악조건에도 사진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정말 열심히 걷기 하시네요. -
이문구
2014.01.13 20:46
칙칙한 계절이라 사진도 썰렁한 분위기인데
좋은 쪽으로 이해해 주시니 감사할 뿐이지요.
오늘은 감기 기운이 약간 있었지만 즐겁게 걸었습니다. -
김영은
2014.01.13 20:46
불암사가 꽤 유명한 고찰인데, 사진으로 보기에는
깨끗 하기만 합니다. 역시 기술이 좋은가 봐요.
요즘 조성한 듯한 석조물이 눈에 많이 띄는데,
모자람만 못한게 넘쳐 보입니다. -
이문구
2014.01.13 20:46
걸리적거리는 대상을 피해 찍어서 좀 나아 보이겠지요.
현대 조형물을 만들어 나열하니까 조잡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고풍스러운 옛 것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오래도록 소중하게 보존된 사찰은 우리 문화재로서도 훌륭하니끼요. -
김영종
2014.01.13 20:46
좀 멀리 갔네그려 추운데도
옛날 공대 가는 길에 있든 불갑사 맞는지
몇십년 지나니 감감 하네 ㅎㅎㅎ -
이문구
2014.01.13 20:46
내 기억력은 더 형편없으니 누구를 탓하리요.
태릉입구역에서 버스로 10여 분 거리의 불암동에서 내려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이라 쉽게 갈 수 있으니
꽃피는 좋은 계절에 추억 여행으로 한 번 다녀오시게나. -
김영종
2014.01.13 20:46
좀은 왔다갓다 하여야 나이가 들었다 하는게 아니우
불갑사는 한 2 년전에 다녀 와서 좋은 절이군 하며
50 여년이 지난 학생때 쩔레거리며 가본 기억의 불암사이니 ㅋㅋㅋ
공대 친구들과 다녀온 태능 근처였지 아마도 ..... -
이문구
2014.01.13 20:46
불갑사라니? 불갑사는 전라남도 영광에 있는 사찰인데...
제목 아래에 기록했듯이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불암사야.
육군사관학교와 태릉선수촌,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가까워.
우리 집에서 전철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라네. -
권오경
2014.01.13 20:46
쌀쌀한 공기가 상큼하여 심신에 활기를 받고 오셨군요.
백승재씨네 혼사에서 뵈니 눈동자에서 빛이 나시더군요. 인사회서 뵙겠습니다. -
이문구
2014.01.13 20:46
추운 날씨에 사람도 별로 없고 햇빛도 밝게 빛나고 있어서
맑은 공기가 말씀처럼 한결 상큼하게 느껴졌습니다.
늘 침침한 눈인데 모처럼 빛이게 보였다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윤여순
2014.01.13 20:46
잘 다녀오셨네요. 그 추위에 불암사 얘기는 여러번 들었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건강에 무관하시지요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4.01.13 20:46
늘 건강 염려해주시는 따뜻한 우정 감사합니다.
윤여순 씨도 추위에 더욱 건강하세요. -
연흥숙
2014.01.13 20:46
5번이 좋습니다. -
이문구
2014.01.13 20:46
5번 사진과 같은 그런 현대식 석불상이 사찰 경내에
많이 있으니 카메라 지참하시고 한 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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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새 카메라에 많이 익숙해졌겠어.
녹색이 없어 톤이 단조롭긴 해도 멋진 작품 만들었어.
다음엔 같이 나가야지, 수요일 만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