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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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2014.02.01 17:53
벌써 오늘 바깥 온도 20도.
아침에는 날씨가 좋아서 마당에서 가위질도 하고
사진질도 하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산책나가기로 했는데 비가 오네요.
할 수 없이 또 시시한 사진 들여다 보면서 장난질 했습니다.
금잔옥대하고 매화 봉오리가 귀엽지요?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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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4.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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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4.02.01 17:53
내가 얘기했지? 제일 쉬운 photocape로 만든다고.
photoshop은 없기도 하지만 어려우니까
구해다 깔지도 않았어. 가금씩 생각나지만 참기로했어.
동영상은 프로쇼하고 윈도무비메이커쓰고 있어.
앱은 PicsArt, Photo Editor 정도 가끔씩 쓰고. -
이문구
2014.02.01 17:53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꽃 영상이 아주 예쁩니다.
바깥 온도가 20도라니 그 날씨가 참 부럽네요.
여기도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지만 쌀쌀합니다.
앞으로는 혼자 노는 방법에 점점 더 익숙져야 하겠지요. -
김동연
2014.02.01 17:53
한가지 프로그램 Photoscape만 이용했습니다.
맘에 드는 초록을 찾느라 좀 시간 걸린 것 외에는
늘 같은 그림자의 액자를 쓰고 있어요.
이상하게 여기는 벌써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점점 더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지겠지요? -
김영은
2014.02.01 17:53
혼자서도 잘 노는 예쁜 애가 작품도 예쁘게 만들었네.
칙칙한 겨울철에 화사한 수선화는 보는 마음도 환-하게 해.
꽃망울이 곧 터질 것 같은 나무는? 계속 예쁘게 잘 놀아! -
김동연
2014.02.01 17:53
이 수선화는 우리집에서는 제일 먼저 피는데 12월에도
핀단다. "금잔옥대"라고 추사 김정희가 유배와서 마당에 심어놓고
고운 이름을 붙였다고 하더라.
매화 봉오리 귀엽지? 그런데 잘 찍어지지가 않더라...
겨우 몇 컷 초점이 흐리지만 찍었어. -
윤여순
2014.02.01 17:53
매화 봉오리가 맺혔구나. 언제 피려는지
보고싶은 맘 굴뚝 같은데.
예쁜 꽃 잘 올렸네. 고마워. -
김동연
2014.02.01 17:53
여순아, 매화가 2월 중순쯤 피기 시작해서
3월까지 갈 것 같아. 매화 보러 올래?
첫 꽃망울이 터지면 알려줄께 용기 내 봐. -
박일선
2014.02.01 17:53
제주도에는 벌써 봄이 오고있네요.
이제 금방 구정이 지났는데요. -
김동연
2014.02.01 17:53
보통 구정이 추운데 올해는 봄이었어요.
겨울 옷 입고 걸으면 땀이 났어요.
모르지요 또 눈보라가 치는 추운 봄이 올지도... -
하기용
2014.02.01 17:53
* '인사회' 바로 전 날이 입춘.
그날은 영하 9도 --- 서울은 입춘 추위로 다시 겨울이네요 ! -
김동연
2014.02.01 17:53
여기는 지금 안개 낀 포근한 아침이네요.
아직 추위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전에는 4월에 눈이 온적도 있으니까... -
권오경
2014.02.01 17:53
아~봄봄봄이 오는구나.
포토스케이프 썼구나. 나도 해 볼까? 문득 하고 싶어지네.. -
김동연
2014.02.01 17:53
선택만하면 되니까 포토스케프가 제일 쉬워.
점점 게을러져서 어려운 건 하기 싫어지네. -
김영종
2014.02.01 17:53
무슨 소리들인지 하하하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보기 좋다 하면서도
저 속에선 이래서는 않되지 않나 하는 작은 자성의
소리도,그래도 너도 나도 다야 하면 되나 이룸을 축하하고
아 ~~~ 좋다 하며 즐겨 주는게 내 할일 이지 한답니다 -
김동연
2014.02.01 17:53
감탄하는 구경꾼이 많아야 만든 사람이 신나요.
그러니까 구경만 하면서 감탄해 주세요.
사실 별 것 아닌데 모르면 대단해 보이지요.ㅎ.ㅎ. -
연흥숙
2014.02.01 17:53
너의 집 마당이 화사하겠구나.
내가 좋아하는 수선꽃 올려 줘서 고맙네. -
김동연
2014.02.01 17:53
너도 수선화 좋아하는구나.
나도 참 좋아해. 지금부터 5월 말까지
다른 종류가 피고 지고 한단다.
물론 구석에 숨어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
한달 이상의 시차로 상큼하고 싱그러운
꽃들의 소식을 전하시는군요.
20도C라... 부럽습니다. -
김동연
2014.02.01 17:53
이번에는 겨울이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봄이 며칠 빨리 온 것 같아요.
따뜻한 나라에 온다고 왔는데
생각만큼 따뜻하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
홍승표
2014.02.01 17:53
가위질, 사진질에 장난질까지???
좀 심했다. ㅉㅉㅉ -
김동연
2014.02.01 17:53
미안해요... 좀 심했나요? ㅎㅎ -
이태영
2014.02.01 17:53
겨울에는 회색빛이라
나이든 우리들의 기분을 종종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싱싱한 꽃과 꽃 봉오리, 화사한 분위기가 좋군요. -
김동연
2014.02.01 17:53
기분이 자주 가라앉지요.
그럴때는 뭔가해서 스스로 노력하지요.
가볍게 사진질이나 장난질... 하하.
초록 배경색 어때요? 내가 만든건데
평범한 것 같아도 시간이 쫌 걸렸어요. -
김승자
2014.02.01 17:53
벌써 봄이 너네 마당에 가득 들어 왔네!
여긴 아직도 동장군이 머무적 거리면서 눈까지 내리고 있는데…
나는 도무지 포토그케이프, 포토 -
김동연
2014.02.01 17:53
승자답지 않게 댓글을 마무리하지 않고 확인을 눌렀구나.ㅎ.ㅎ.
봄이 아직 가득 들어오지는 않았어.
마당 구석구석에 수선화가 수줍게 피었고
동백꽃이 피고지면서 마당을 붉게 어지럽히고 있어.
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고...가끔씩 싸락눈도 날리고.
이쁜꽃을 이쁘게도 엮어서 이쁜색 액자에!
똑 따고싶네!
이쁜짓 하며 혼자 잘 노는 이쁜 애야!
프로그램 뭐로 만들었다고도 쓰는게 좋겠어.
안해도 나의 숙제이긴 한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