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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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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39)

2014.02.02 15:12

김세환 조회 수:120


 



 



 



 



 



 



 



 



 



 



 



 



 



 



 



 




어제 밤 새눈이 10 cm 내렸다. 20명이 새눈을 밟으며 눈산에서 3 시간 놀다. 산을 오르 내리니 속옷이 땀에 젓다. 그래도 온 천지가 하얀눈으로 덮혀 내 두 눈도 내 맘도 다 하얀색으로 깨끗이 씻겨진다.

하얀 자연속에서는 우리 마음이 깨끗해 지지 않을수 없다. 70을 넘고 나니 나에게 어떤일이 일어난다해도 두려울게 없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내게 일어난 일은 그냥 받아드릴 뿐이다. 그 일들을 겪고 나면 더 낳아지게 된다는것을 믿기 때문이다. 노래 "옛날은 가고 없어도" 를 듣는다.

"더듬어 지나온길 피고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참 마음셀레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셀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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