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동문들... 조성구, 김승자 부부와 함께
2014.03.08 17:03
설자의 감사 식사기도로 시작합니다.
이초영 회계가 "미주 11" 회계보고를 합니다.
회계보고가 O.K.였나요? 모두 웃으시네요.
동창회원 명부에 부산이 사진이 교복입은 사진이라
최근의 모습을 올립니다.
LA 노인회 회장을 맡아 수고하는 김혜경.
노광길, 김혜경은 먼저 가고 10 명이 hotel lobby에서
추위를 피해서 겨울휴가로 Newport Beach에 와있는 조성구, 김승자 부부가 LA에 사는 동창들을
점심에 초대하였다.
조성구 동문은 며칠전에 먼저 남동들과(곽웅길 부부, 정굉호 부부)만나 남동들과의 lunch를 했고,
오늘(3/7)은 여학생들의 만남이었다.
마침 여기 딸들 방문차 와있는 김명렬이도 참석하고, 김승자, 곽영화, 이은희, 이설자, 김영교,
김인자,김부산, 김혜경, 그리고 나(이초영)... 여학생 10명.
청일점 조성구 동문이 외롭게 (?) 혼자 앉아 계시려든 차 반갑게도 노광길동문이 참석하여
두 남동이 나란히 앉아 우리 모두 즐거운 lunch party가 되었다.
LA근처에 여자동문이 모두 8 명인데 근래에 드물게 전원 참석하여 여학생 10 명, 남학생 2 명,
모두 12명이 한방 가득한 훈훈한 모임이었다.
설자의 감사 식사 기도와 함께 식사가 시작되고 아득한 옛날 학창시절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웃고 또 웃고.. 만나면 우리는 여전히, 아니 영원히 남학생, 여학생이다.
이제 이대로 헤어지면 언제 또 이렇게 모두 만날까 헤어지기 섭섭하여 승자가 가기전에 하로
picnic을 할까, 아니면 "하로 관광"을 할까 하고 찾다가 적당한 일정이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서로 얼싸안고 hug하면서 건강히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hotel lobby에서
"LA 소동창회" 사진을 찍었다.
우리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준 명렬에게 감사 드리고, "LA 11 동창회"를 위해 찬조금을 주신
조성구, 김승자 동문께 감사 드립니다.
특별히 왕복길에 나(이초영)를 태워다 주신 조성구 동문께 감사드립니다.
PS: 이글과 사진을 올리고 생각했어요.
LA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두 시인이며,수필가,.. 영교 & 인자
그리고 멀리 Ohio에서 날라온 시인 승자,
3분의 시인들을 옆에 두고 내가 pen을 들다니.
이제는 LA에서는 기가 죽어 pen을 놓아야 할것 같아요.
댓글 16
-
김승자
2014.03.08 17:03
-
김승자
2014.03.08 17:03
금싸라기같이 귀한 우리들 세월이 가면 서러운것 알면서도
미련하게스리 벌써 내년이 기다려진다. ㅋ ㅋ -
이초영
2014.03.08 17:03
승자야.
부지런하구나. No.1 댓글 고마워.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나 맛있게 먹고, 많이 웃고,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날아갈것 같아.
운동화끈 질끈 매고 30분 한바퀴 걸었어. (혼자서)
오늘은 유난히 화창한 날씨에 바람도 산들 산들. 가까운 park에
김밥 한줄씩 싸갖고 가서 picnic 하고 싶다.
승자야. 다음에는 좋은 plan을 미리 짜고, 가까운 곳으로 "day trip"도 한번 하자.
옆에 앉은 조수가( 승자) 길을 놓치는 바람에, 엉뚱한 곳으로 들어 가셨는데
그래도 화도 안내시고. 평화롭게 운전해 주신 Dr. Cho께 감사 드립니다. -
박일선
2014.03.08 17:03
김승자-조성구 부부 동문의 LA 지역 방문을 계기로
LA 동창들이 오랜만에 거의 다 모인 것 같군요.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이렇게 자주 만나는 게 얼마나 좋습니까.
모두들 활짝 웃는 얼굴입니다.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
김동연
2014.03.08 17:03
LA 친구들이 다 모였구나.
승자부부를 위한 모임이었다니 모두들 고맙네.
초영이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모두들 아직 젊은이들 같아. -
권오경
2014.03.08 17:03
소동창회가 화려하다.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있고.. 낯 익은 친구도 있고..무조건 반가버라.
젊은 이들이여 멋있게, 남은 세월도 이리하기를~!
우리 친구들 건강을 더불어 빌며.. -
권오경
2014.03.08 17:03
소동창회가 화려하다.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있고.. 낯 익은 친구도 있고..무조건 반가버라.
젊은 이들이여 멋있게, 남은 세월도 이렇게~! -
이태영
2014.03.08 17:03
우리 홈페이지의 위력을 새삼 실감합니다.
미주 동문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군요.
이초영님, 앞으로도 계속 역활을 하셔야죠. -
이우숙
2014.03.08 17:03
LA 초영이 활동 부라보!!....... -
박문태
2014.03.08 17:03
노광길 보아라.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 관한 어떤 영화에서 이 인사말이
전국을 휩쓸었다. 유명한 인사말이다. 그 인사말이 지금 너한테 딱 맞아서
여러 사정 고려하지 않고 올린다. 새겨 들어라.
"살아있네!" L.A를 방문하여 광길이 너를 만났던 동창들은 공감할 거다. -
김영종
2014.03.08 17:03
오랫만에 LA 동문들의 모임이우리 홈을 장식 하였군요
본 기억들이 있나 하며 더듬는 나를 보며 옆의 할매가
뭐 보요 합디다 어 뜨거워 하며 아무것도 아니야 ㅎㅎㅎ
다음번에는 남동들도 좀 불러서 같이
그럼 좀 큰소리로 동창들이야 봐 할텐데 ..........
DR.Cho 부부 LA 방문 잘보았답니다 -
이삼열
2014.03.08 17:03
오랫만에 LA 동창들의 모습 보고 반가웠읍니다.
역시 전문 reporter 이초영 씨가 가니까 LA 동문 홍보가
제대로 되는군요. NY 동문들이 밀리지않게 대타를 뽑아
분발해야겠읍니다. 이설자 씨, 지난달 우리 집사람이
LA 교회 갔다 만나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는데, 동창의
마누라 까지 챙겨주신 고마움 잊지않겠읍니다. -
연흥숙
2014.03.08 17:03
초영아 가는 곳 마다 즐거운 소식 전해 줘서 고마워.
승자야 오늘 니가 2012년에 와서 주고 간 편지를 읽었는데
여기서 사진을 보니 정말 반갑다.
그리고 우리 유엔학생부에서 만났던 노광길씨 정말 오랫만입니다.
김인자 너의 책 잘 읽었고, 공안과 사장님께 선물로 드렸다.
걸스카웉 친구 설자도 오랫만이다. 영교도 건강해 보여 좋다.
김부산 누군가 했어. 혜경이도. 모두 반갑다.
은희, 영화 그리고 영실이도 반갑다. 모두 건강하자. -
이문구
2014.03.08 17:03
화목하게 어울리는 미주 동창 가족들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비록 먼 이국 땅이지만 11회의 뜨거운 우정은 변힘이 없군요.
이초영 동문의 소식으로 우리 모두가 늘 곁에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유정은
2014.03.08 17:03
모두 젊고 건강하여 보기 좋으네요.
서울에서도 보기힘든 명렬이가 그곳에 가있지?
영실이는 그 자리에 없는 것 같은데 . . .
역시 초영이가 와서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아요.
은희는 봄에 서울에 온다더니, 언제 일까요?
모두 이대로 건강하기를 . . . -
김승자
2014.03.08 17:03
정은아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그려.
자주 드나 들면서 안부듣기 바래.
태평양 바라보며 세월 잊고 놀다보니 이제 집에갈 때가 되었네.
명열이는 딸네 와서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지내니까
몸이 편해서 좋다고 하고 영실이는 이번 주말에 온다고 해서
못보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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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친구들 모임은 늘 화기 애애하고 남가주 햇볕처럼 밝고 활기가 넘치는구나.
더구나 초영이가 동부에서 이곳으로 이사오니까 더 한층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네.
여기서 살면 늙지 않고 영원히 젊게 할것 같아.
우리같은 철새를 반겨주어 반갑고 고맙고
뜻밖에 서울에서 온 김명열이 만나서 18년전 옛 이야기하니 감개무량.
우리 남편은 남동들이 아무도 못나오시면 밖에서 운전수 밥을 혼자 먹을판이였는데
노광길 회장님이 나오셔서 함께 합석할 수 있었지요.
잊혀지지 않는 학창시절의 추억들,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면서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깔깔, 하하 호호, 내 흰머리가 도로 까매지는 느낌이더라니깐.
철새는 날라갑니다.
내년에 다시 만날때까지 모두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십시요.
초영아, 수고했어 소식전하는 것, 만년 기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