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3월 20일)
2014.03.28 15:06
3박 4일 온천 나들이는 눈 깜작할 사이에 꿈같이 가버린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남쪽 #3 Hwy를 따라 600 km 가는 길에 조용한 마을들을 들렸다 Trail 에들려 유명하다는 스파게티집앞에서 문 열기를 기다려 스파게티 점심을 먹고 2시간을 지체하다. 우리 여정은 3 다른 기후지대를 지난다. 해양성기후로 비가많고 기온이 온화한 태평양연안 우림지역에서 산맥을 넘으면 건조하고 일조량이 많은 사막지대를 지난다. 그리고 온천이 가까워오면 캐나다 롴키산맥의 입구 쿠트니지역에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도시를 떠나 다양한 자연을 접하게 되면 인간을 포함해 모든 생명의 종을 낳아준 Mother Earth에 감사하는것이다. 인종은 신의 자녀라고 타 종에 비해 우월한 존재, 기독교에 묘사된 땅위에 모든 생명을 다 지배한다는 오만한 사상을 지녀왔다. 결국 인간도 먹이사슬의 일 부분이다. 모기나 Black Flies, 빈대나 이가 인간의 피를 먹는다. 죽으면 먹이 사슬의 최하위 박테리아가 인간의 몸을 다먹어 분해해 버리는것이다. 본질적으로 말하면 인간도 이 지구에 생식하는 일종의 기생충에 불과하다. 어느면에서는 흙속의 지렁이만도 못하다. 지렁이는 흙을 옥토로 만들어 뭇생명들이 살수있게 해주지만 인간은 "경제발전,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이 지구를 파멸시키고 있는것이다. 자연이냐 경제이익이냐 둘중에 경제이익을 택해 비료로 땅속의 모든 미생물들은 다 전멸시키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에너지 과다 사용으로 원자발전소, 탄산까스 무한한 방출로 지구는 온난화 하고 수면은 계속 올라가고 미세먼지 대기오염으로 물고기가 물밖으로 나오면 숨쉴수 없어 죽드시 사람도 호흡장애를 겪게될것이다. 탄산가스 방출을 규제하는 교도조약에 미국은 서명을 거부하고 잇다. 모두가 자본주의 근본인 이윤추구가 지구환경보호에 우선하기때문이다. 그러는동안 자연재해를 당한 인구 1970년대 27만5천에서 1990년대엔 65배갸 증가한백8십만 2010년대에는 5천만 그리고 2050년대에는 2억이될것이라 예상한다. 인간은 편리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Mother Earth를 파괴하는 길로달리는 차에 브레이크를 장치할수 없는것이다.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친환경의식을 갖고 사는것 뿐이다. 그리고 지구의 멸망이 가까워지는것을 자포자기 심정으로 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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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말 좋습니다.
우리 11회에는 사진 작가들이 많거든요.
자랑스런 선사회 회원들이 모두 짱-작가들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