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2014.04.05 10:13

이초영 조회 수:184

 

     오늘 (4/4), LA의 친구들이 나를 보러 온다고 우리 근처로 내려왔어요. 

       아들 방문차 온 Portland, Oregon의 조영실, 김명렬, 은희, 설자, 영화,  

      5 명이 영화가 차를 몰고 한 50분 달려서 왔어요. 

 

     영실이와는 졸업후에 처음이니 정말 55년만의 만남이네요. 

     반 백년이 넘었는데도  마주앉고 한 5분 지나면 옛날 모습이 보이고,

     잠간 떨어졌다 다시 만나는듯,서먹서먹 하지가 않네요.

     학창시절의 친구가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우연히도 오늘 만난 친구들 나만 제외하고 모두 꺽다리 들이라 학교때는  

     큰 애들과는 별로 말도 많이 나누지도 않았었지만 , 이제는  모두 

     70도 중반으로 닥아가는 ... 그래도 우리는 영원히  여학생입니다. 

 

      영실이의 감사기도와 식사기도를 시작으로 맛있는 점심을 마친후 

     아득한 옛날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당측의 배려로 특별 room에 앉아

     coffee도 마시면서   2차, 3차 다른장소로  가지도 앉고  

     3시간을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 갖었어요. 

 

     복잡한 rush hour를 피하느라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영실이가 감사, 식사기도를 드립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9532 발길이 머무는 곳(184) /봄이 갑니다 그리고 여름이 김영종 2014.04.10 185
9531 ' 노아 ㅡ [1] file 하기용 2014.04.10 115
9530 [re] ' 노아 ㅡ 이태영 2014.05.18 102
9529 친구여 / 열정과 우정의 모임 인사회 [10] 이문구 2014.04.09 176
9528 ' 오늘도 걷는다 마는 ㅡ file 하기용 2014.04.09 167
9527 ♡스페인(03)-----살라망카 [18] 홍승표 2014.04.08 144
9526 현충원 [11] 윤여순 2014.04.08 132
9525 발걸음 머무는 곳 (183) / 음악으로 [13] 김영종 2014.04.08 270
9524 ' 늙어서 슬픔에 젖지 않으려면 ㅡ [2] file 하기용 2014.04.08 130
9523 무심천의 추억/김영종형의 무심천 벗꽃사진을 보고/조성구 [8] 김승자 2014.04.08 169
9522 영화를 품은 클래식 [1] 심재범 2014.04.07 94
9521 ' 도서관 가는 길에서 ㅡ [5] file 하기용 2014.04.07 117
9520 커피한잔과 혼자듣는 클래식 모음 [3] 심재범 2014.04.06 123
9519 人生, 더하기와 빼기/ 퍼옴 [8] 오세윤 2014.04.06 137
9518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에 다녀오다. [1] 이태영 2014.04.06 214
9517 ' 75년의 세월을 더듬어 본다 ㅡ [7] file 하기용 2014.04.06 160
9516 꽃보다 할배 [4] 이문구 2014.04.05 196
9515 ♡스페인(02).....마드리드 [6] 홍승표 2014.04.05 124
»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10] 이초영 2014.04.05 184
9513 ' 중앙공원으로 가자 ㅡ [2] file 하기용 2014.04.05 107
9512 춘계테마여행 일정 [6] 회장 2014.04.05 510
9511 제 417 회 금요 음악회 / 음악보다 .... [2] 김영종 2014.04.04 170
9510 아이 러브 클래식 [2] 심재범 2014.04.03 102
9509 꽃보다 할매들 / 지각생의 종합 과제물 [18] 이문구 2014.04.03 191
9508 [re] 마술봉을 활용해서 만든 '김연아' 그림 [18] 이태영 2014.04.03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