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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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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머무는 곳 (183) / 음악으로

몇일전 TV 에서 재미 교포 버나드 박이라는 친구가 부르는 노래가
그리 마음에 든다 무슨 노래지 찻아 볼까 하였는데
발빠른 친구가 벌써 올렸는데 웬지 음악이 않나온다 제목을 복사하여 찻다
역시 생각대로 좋은 음악이다
다시 언젠가 같이 하여야지 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다



한참 바쁜 밭을 일구는 시골 풍경이다
앞에 남겨논 밭은 들깨를 심는 단다 여기 비닐로 덥어논 밭에는 고구마를,
여기서 산 고구마는 밤 고구마로 별로 였다
앞집의 고구마는 물고구마라는데 군고구마로 하니정말 맛이 있었다



Will_Be_Right_Here_Waiting_For_You / Richard Marx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이렇게 멀리 떨어져, 나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미쳐가는 것만 같아요.
전화를 통해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그런걸로 내 아픔을 멈추게 할 수는 없어요.
당신을 내 곁에 두고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영원이라는 걸 말할 수 있나요



올봄은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꽃들에 바뻣다 이 개나리도 어제는 벌써 잎이 난다 아쉬워 올린다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딜 가든지, 당신이 무얼 하든지,
나 바로 여기서 이대로 당신을 기다릴께요.
그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맘이 슬픔에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 바로 여기서 이대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작년에 버려진 개 복숭아인줄 알고 따다가 웬 할매의 와글와글에 고생한 나무 였는데
금년엔 이리도 이쁜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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