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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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머무는 곳 (183) / 음악으로
2014.04.08 09:42

발걸음 머무는 곳 (183) / 음악으로
몇일전 TV 에서 재미 교포 버나드 박이라는 친구가 부르는 노래가
그리 마음에 든다 무슨 노래지 찻아 볼까 하였는데
발빠른 친구가 벌써 올렸는데 웬지 음악이 않나온다 제목을 복사하여 찻다
역시 생각대로 좋은 음악이다
다시 언젠가 같이 하여야지 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다

앞에 남겨논 밭은 들깨를 심는 단다 여기 비닐로 덥어논 밭에는 고구마를,
여기서 산 고구마는 밤 고구마로 별로 였다
앞집의 고구마는 물고구마라는데 군고구마로 하니정말 맛이 있었다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이렇게 멀리 떨어져, 나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미쳐가는 것만 같아요.
전화를 통해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그런걸로 내 아픔을 멈추게 할 수는 없어요.
당신을 내 곁에 두고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영원이라는 걸 말할 수 있나요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당신이 어딜 가든지, 당신이 무얼 하든지,
나 바로 여기서 이대로 당신을 기다릴께요.
그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맘이 슬픔에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 바로 여기서 이대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금년엔 이리도 이쁜 꽃을 피웠다
댓글 13
-
하기용
2014.04.08 09:42
-
김영종
2014.04.08 09:42
버나드 박의
가난 하기때문에 일을 하여야 되므로 부모님이
올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아픔이 녹아 있는 그의 목소리가 이곡에 들어간게
아닐까 하며 감명 깊게 들었수
* 아마도 방송국의 배려라고 봅니다만 부모님이 이곳에
참여 한일 잘했다고.* -
하기용
2014.04.08 09:42
* 버나드 박과 샘 김은 어릴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친구들인데, 아주 잘 생기고 영어와 우리
말을 잘하여 무척 호감이 갔는데,
버나드 박의 부모는 못오고 샘 김의 부모가 관중석에
앉아있어, 보기에 묘한 기분이었다오 ....... -
박문태
2014.04.08 09:42
영종아, 멜로디가 이렇게 나에게 다오는 것은 DNA가 같은 '박'가 라서 그런가?
하여간 이런 곡을 찾아 올리느라고 애를 쓴다. 번역도 최고고. 그런데 송재주 선생님이 너의 이 글을
읽으시면 좀 언짢아 하실 것 같다. 맞춤법 실수도 한 두번은 우리가 늙어서 그렇다치더라도
계속해서 틀리면 고등학교 때, 내가 잘 못 가르쳐서 그렇게 된 것인가 하고 교사로서 책무감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내가 초등학교 교사출신이어서 그런가?
'발걸음' 보다는 '발길'이 더 리듬감이 있어 좋고, 몇일전=며칠 전, 덥어논=덮어놓은,
찻아=찾아, 남겨논=남겨 놓은, 올봄=올 봄, 나뻣다=나빴다.
띄어쓰기는 생략한다. 나도 틀리니까.
원고도 끝났으니 곧 예고하고 대전에 내려 갈 계획이다. -
김영종
2014.04.08 09:42
우리 홈피에 참여 하면서 제일 우려한일이
한글 쓰기 였다
사실은 송재주 선생님에게는 그리 똑똑하지 않은
국어 찌질이 었다
사실은 말하면 되고 듣을줄 알면 되지 내가 뭐 소설가
될일 없으니 하고 경시 하는 마음이 있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지금은 대전이 아니고 청원군 남이면이라는 시골 촌노로 변신했다
그래 언젠가부터 발길을 발걸음으로 고쳣는데 돌아 가야 겟다 고맙다 -
이태영
2014.04.08 09:42
교포 버나드 박이라는 친구가 부르는 노래,
너무도 감미롭습니다.
당신이 어딜 가든지, 당신이 무얼 하든지,
나 바로 여기서 이대로 당신을 기다릴께요...
이 나이에도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군요. 하하 -
김영종
2014.04.08 09:42
Richard Marx멀리 떨어진 아내를 그리는 노래로
1990년대에 불러 공전의 히트곡인데
가사도 좋고 전체 리듬이 너무 좋아서 다시
올렸다네
재미 교포가 우리 말로 노래를 하니 뜻을 몰라서
흉내만 내게 되니 감독들이 아는 언어로 노래를 하여야
감정이 살거라고 하여 부른 노래라네 -
임효제
2014.04.08 09:42
형님!
나는 컴이 윈도우 XP 로 깔려 있어서~
어제 포멧을 해서 윈도우 7으로 다시 깔았시요.
형은 한번도 이런 저런 말 없이 그 고물 컴을 잘도 씁니다.
이번 테마 여행은 참석하시나요? ^&^ -
김영종
2014.04.08 09:42
눈물을 머금고 작년 4 월에 은퇴 시켯시우
그후 note - book 로 최신형으로 window - 8 이우
늘쓰든 7 을 8 로 바꾸니 좀은 불편하여서 이를먹고
지금은 잘 가고 있수
테마는 아직 여기서는 직접 문경으로 가야 편한데
괴산서 돌아오는 편이 되면 참석 할려는대
아직은 알아보고 결정 할려우 -
이문구
2014.04.08 09:42
번호까지 붙여가면서 아름다운 사진과 좋은 음악을 곁들여
[발걸음..]과 [..음악회]를 오래도록 올려 친구들을 즐겁게 해 왔는데
html을 다를 줄 아는 실력을 지녔으니 이젠 똑같은 형식에서 벗어나
이왕이면 좀 더 변화된 영상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가끔이라도 인사회에 참석해 함께 즐기며 시도해 보도록 노력해 보자구. -
김영종
2014.04.08 09:42
고맙수
그래도 음악을 주로 하기때문에 변화를 그리 즐기자를 않아서
사진은 획획지나는것이 눈을 피로하게 하는듯도 하고 사진을 찍을때
감성 그대로이고 싶어 pho-shop등으로 만지고 싶은 마음도 없고
어떤면에서는 사진을 내려 보아야 하는 불편이 있을수도 이겟구나는 하며
미안 하요만 한사람쯤은 옛것을 고집스럽게 가는 사람도 있어야지 한답니다 -
김동연
2014.04.08 09:42
비닐 씌운 밭, 개나리, 진달래, 개복숭아꽃(?)
다 무르익은 봄을 보여주고 있네요. -
김영종
2014.04.08 09:42
누군 봄바람 났나봬
한동안 집을 비운듯 아이들이 섭섭해 할텐데
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정신 없는데
어제는 여름이 온줄 알았는데도 제주 소식은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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