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4시간 버스로 이동해 도착한 곳 살라망카(Salamanca)는 스페인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스티야이레온 지방에 속한 살라망카의 주도이다. 스페인 最古의 도시면서 1218년 알폰소 9세가 설립한 유럽 최초의 대학 살라망카대학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르네상스시대의 절정을 볼 수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살라망카의 상징이기도 한 예르니무스 대성당은 마침 일요일 미사 중이어서 성당 내부 관람을 불허하는 바람에 외관만 보았다.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바람에 버스 속에서 단잠에 빠진 모습

 평야가 70%인 스페인을 실감할 수 있는 광활한 대지

 무료 화장실 이용을 위해 들린 고속도로 휴게소

23명의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닌 버스

 살라망카 시내에 들어서면서 걷기 시작했다.

 멀리 살라망카 대성당 종탑이 보이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 성당으로...

 미로와 같은 골목길.

박물관 건물

 성당의 종탑이 보이고...

 드디어 대성당이 눈앞에.

 까떼드랄(Catedral Vieja、Catedral Nueva)--12세기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구까떼드랄과 16세기부터 18세기에 추가 설립된 고딕 양식의 신까떼드랄이 있다.   

살라망카대학 정문

살라망카대학 정문 기둥에 개구리가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을 찾으면 행운이 온다고도 하고, 1년 안에 결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학생이라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개구리가 살라망카의 상징 동물이 되었다. 기념품 가게에 보면 개구리 조각품이 많다.

신까떼드랄 전경

신까떼드랄 앞의 노천 카페.

 신까떼드랄 맞은 편에 있는 건물

 일요일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한 편이다.

 조개의 집(Casa de las Conchas)--15세기에 세워진 기사의 집이다. 지금은 도서관과 식당으로 이용된다.

 350개의 가리비가 붙어 있는 조개의 집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가이드

조개의 집 맞은편 건물은 신학대학.

 노천 카페

 풍물이 집결되어 있는 마요르 광장 입구

 광장 밖 거리도 한산하다.

 동상 뒤의 건물이 음악대학

손자와 할아버지 

 살라망카 시내